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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기초(필독)

헤지 펀드 매니저를 이기는 간단한 비법 - 손절과 자금관리 (29)

by systrader79 eternity79 2016.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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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자 전략 - 바이 앤 홀딩

 - 투자 종목 : 코스피 지수

 - 매수 : 매월 첫 거래일 시가

 - 매도 : 다음 달 첫 거래일 시가

 - 설명 : 단순한 바이 앤 홀딩 전략입니다. 매수와 매도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사실상 바이 앤 홀딩 효과가 납니다. 시장의 급락 구간에서 전혀 대처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2. 투자 전략 - 손절

 - 투자 종목 : 코스피 지수

 - 매수 : 매월 첫 거래일 시가

 - 매도 : 다음 달 첫 거래일 시가 

           손절선 : 1 % ( 매수 이후 1 % 이상 하락시 시장가 손절)


 - 설명 : 매수 후 1% 이상 하락시 손절하고, 손절에 걸리지 않으면 다음 달 시가에 청산하는 전략입니다. 손절선이 짧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지만 (낮은 승률), 손실폭이 적으므로 손익비는 높아져 바이앤 홀딩 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줍니다. 최근 5년 동안은 손절이 많이 걸렸네요~


3. 투자 전략 - 손절 + 현금 혼합

  - 투자 종목 : 코스피 지수, 현금

  - 매수 : 매월 첫 거래일 시가

  - 매도 : 다음 달 첫 거래일 시가 

            손절선 : 1 % ( 매수 후 1 % 이상 하락시 시장가 손절)

            매월 첫째 거래일 코스피 투자 비중 : 현금 = 1 : 1 로 리밸런싱

 - 설명 : 지속적인 손절이 누적되면 수익 곡선의 drawdown 이 커지므로, 전체를 투자하지 않고 50% 만 투자한뒤 매달 현금과 1:1 리밸런싱하는 전략입니다. 최근 몇 년 간의 drawdown 구간에서도 rebalancing gain에 의해 잘 버텨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투자 전략 - 손절 

  - 투자 종목 : 코스피 지수

  - 매수 : 매월 첫 거래일 시가

  - 매도 : 다음 달 첫 거래일 시가 

            손절선 : 최근 6개월 간의 % range = (전월 고가 - 전월 저가)/ 전월 시가 X 100 평균 X K 배수                              (K = 0~1)

            여기서는 k = 0.1로 시뮬레이션 함


 - 설명 : 짧은 손절이라는 개념은 좋지만, 임의적인 면이 있지요? 주가의 변동성도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등락폭 (range)의 개념을 적용한 뒤, range의 10%를 손절선으로 잡은 방법입니다. 임의로 잡은 고정적인 몇 % 손절선보다 주가의 변동성을 더 잘 반영합니다. 


4. 투자 전략 - 손절 + 현금 혼합

  - 투자 종목 : 코스피 지수, 현금

  - 매수 : 매월 첫 거래일 시가

  - 매도 : 다음 달 첫 거래일 시가 

            손절선 : 최근 6개월 간의 % range = (전월 고가 - 전월 저가)/ 전월 시가 X 100 평균 X K 배수                              (K = 0~1)

            매월 첫째 거래일 코스피 투자 비중 : 현금 = 1 : 1 로 리밸런싱

            여기서는 K = 0.1 로 시뮬레이션 함

- 설명 : 앞과 유사한 원리로 연속적인 손실에 의한 drawdown을 줄이기 위해 현금과 1:1로 리밸런싱하는 전략입니다. 수익이 줄긴 했지만, 훨씬 더 안정적입니다. 


5. 투자 전략 - 손절 + 자금관리 + 현금 혼합 

  - 투자 종목 : 코스피 지수, 현금

  - 매수 : 매월 첫 거래일 시가

  - 매도 : 다음 달 첫 거래일 시가 

            손절선 : 최근 6개월 간의 % range = (전월 고가 - 전월 저가)/ 전월 시가 X 100 평균 X K 배수                              (K = 0~1)

            단일 매매 최대 허용 손절폭 설정 : 1~5% 

            손절선이 단일 매매 최대 허용 계좌 총손절폭보다 클 경우, 투자 비중 조절

            (ex : 손절선 : 5%, 최대 허용 손절폭 : 1%인 경우, 1/5 만 투자) 

            매월 첫째 거래일 코스피 투자 비중 : 현금 = 1 : 1 로 리밸런싱

            여기서는 K = 0.1, 최대 허용 손절폭 = 3%로 설정




- 설명 : range 손절에 자금 관리 전략을 추가하고, 현금을 혼합한 전략입니다. 

자금관리에 대한 개념은  여기(클릭)과 여기(클릭)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금관리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range 손절만 하는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Range 손절폭은 매월 계속 바뀌는데, 운이 나빠 range 손절폭이 커진 달에 손절이 발생한 경우, 전체 계좌상에도 큰 폭의 손절이 발생하게 되어, 계좌의 수익 곡선이 불안정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range 손절폭을 잡은 상태에서 자금관리 기법(계좌 전체 손절선 개념 추가)을 추가하면, 손절이 나는 경우라도 전체 계좌의 손절폭을 얼마든지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제한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훨씬 더 안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가 안가시는 분은 반드시 위의 두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6. FAQ

 손절폭을 짧게 잡으면 너무 승률이 떨어져서 허구한날 손절만 하다가 끝나잖아요? 손절폭이 좁아서 손절 났던 케이스들 살펴보면 손절폭을 조금만 더 여유있게 잡았더라면 반등에 의한 수익이 날 수도 있는데, 손절폭을 길게 잡는게 낫지 않나요? 승률을 올릴 수 있잖아요?


---> 손절폭을 늘리면 승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아셔야 하는 사실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긴 손절폭은 승률에 있어서는 이득을 보지만, 손익비에 있어서는 손실을 본다. 

 1% 씩 9번 수익 내다가 마지막 1번에 -30% 짜리 얻어맞으면, 승률이 무려 90% 인데도, 계좌는 결국 -21% 손실입니다. 승률이 능사가 아닙니다. 승률과 손익비를 동시에 생각해야 하지요.

 둘째, 손절폭이 길어진다고 승률이 비례해서 지속적으로 늘어나지는 않는다. 

 손절폭을 아주 여유 있게 잡으면, 즉 많이 하락할 수록 반등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막연하게 많이 떨어졌으니 많이 오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아마 경험으로 아실 겁니다. 

 손절폭이 특정 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커지면, 사실상 반등의 가능성보다는 하락의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의미하기 때문에, 추가 반등의 가능성은 통계적으로 점점 낮아짐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떨어졌으니 오르겠지?' 와 같은 막연한 역추세 마인드에 사로 잡혀 있으면 맨날 물타기 하다가 계좌가 박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경험으로 잘 아실 겁니다. 살짝 떨어졌는데, 손절하지 못하고 버티다가, '오르겠지? 많이 떨어졌으니 오르겠지?' 절대 안 오르고 더 떨어지지요? 

한 번 테스트해볼까요? 

1% 손절선과 5% 손절선의 수익 곡선 차이입니다. 


7. 결론

 많은 사람들이 끝없이 투자 기법의 완벽성을 찾아 헤메입니다. 

 투자 기법 중 완벽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속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투자 기법이 완벽하기 위한 유일한 전제 조건은, 시장과 가격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 밖에 없는데, 인간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머신러닝,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면 가격을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미처 알지 못하던 새로운 알파를 더 쉽게 찾아낼 수는 있겠지만, financial system은 동적이고, 무수한 변수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서로에게 끝없이 영향을 주는 system이기 때문에, 특정한 한가지 로직으로 가격을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고급스런 투자기법이나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 전략은 끝없이 쏟아져 나오고 얼마든지 나름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런 투자의 기법을 통해 발생하는 손실을 어떻게 내 허용 한도 내에서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는지를 좌우하는 자금 관리 시스템이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어차피 기법은 다양해도, 투자의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법, 투자 방법과 무관하게, 자금 관리 시스템은 '옵션'이 아닌 필수입니다. 

 '나는 가치 투자자니까 기술적 투자 필요 없어, 머리 아픈 산수 계산이니, 자금관리 기법 같은 거 필요없어'

 '나는 단타 치는 사람 아니고, 중장기 투자자니까 이런 개념 필요 없어'

라고 할 것이 아니라, 

 어떤 방식의 투자를 하건 systemic한 손실 관리와 자금 관리의 개념을 투자에 녹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장기간 투자에서 성공하는 유일한 비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것 중에 특별히 '투자 기법, 매매 전략'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었나요? 

 복잡한 기술적 지표, 복잡한 경제 변수가 포함되어 있었나요? 단지 첫 거래일에 사서, 다음달 거래일에 파는 전략에, 손절과 자금관리만 가미한 것이었습니다. 

 매매 기법의 완벽성보다, 손절과 자금관리의 개념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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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ㅇㅇ 2018.12.28 00:27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헌데 손절폭을 1%로 잡았을 때와 5%로 잡았을 때 수익률 그래프가 5배는 차이나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1%로 잡았을 때 거의 50배인데 5%일때는 10배정도네요)
    왜 그런가 살펴봤더니 동일한 상승장에서도 1%의 상승폭이 5%에 비해 너무 큰것같은데 혹시 시뮬레이션이 잘못 된 것은 아닌지...?
    답글

  • 질문이있습니다 2021.07.01 19:11

    2. 손절전략 사용시 한달동안 매수가 기준 1% 를 하락하지 않는 경우가 없는데, 매도 기준이 다른가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