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rader79 칼럼/실전 투자 전략

하루 1~2시간 데이트레이딩으로 대기업 연봉 버는 투자법

systrader79 2025. 1. 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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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트레이딩, 도박이 아닌 직업

데이 트레이딩은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도박이나 복권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즉, 단기간에 벼락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는 데이 트레이딩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오해 중 하나인데요. 데이 트레이딩은 언뜻 보기에는 쉬워 보이고, 또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매우 어렵고, 절대로 빠르게 부자를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는 결코 벼락부자가 되기 위한 편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빠른 시간 안에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겠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당장 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돈을 잃는 것보다, 차라리 데이 트레이딩을 위해 모아둔 돈으로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가는 것이 훨씬 더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데이 트레이딩은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며, 매우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분야입니다.

꾸준한 수익을 위한 필수 조건, 시간 투자

그렇다고 하더라도, 데이 트레이딩을 통해 꾸준한 수익을 올리는 것은 분명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반드시 ‘시간’이라는 필수 조건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데이 트레이딩은 여러분의 상상 이상으로 많은 학습 과정을 요구하는데요. 물론, 이 학습 과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이 과정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레이더로서 돈을 버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궁금해합니다. 저자는 보통 1년에서 2년 이상을 이야기하지만, 저자가 관찰한 바로는 평균적으로 6개월에서 8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어쩌면 우리가 주식 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데이 트레이딩, 진지한 사업이자 직업으로 대하라

데이 트레이딩은 단순한 취미나 주말 활동이 아닙니다. 데이 트레이딩은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와 같은 하나의 직업입니다. 이 세계에 들어서려면, 대학교나 직업 학교에서 공부할 때만큼 진지하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단정한 옷을 차려입고 컴퓨터 앞에 앉아야 하며, 절대 건성으로 임해서는 안 됩니다.

분명히, 데이 트레이딩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성공의 상당 부분은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익히는 데서 비롯되는데요. 진중한 계획을 가지고 매수하고, 그 계획을 끝까지 고수해야 합니다. 거래 도중에 감정에 휘둘려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 트레이더가 좋은 이유

데이 트레이딩은 결코 쉽지 않고, 또 금세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도 아닌데, 도대체 왜 데이 트레이더가 되려고 하는 것일까요? 데이 트레이딩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라이프스타일’**과 **‘제한 없는 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 트레이더는 매일 집에서 2~3시간만 일하면 되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습니다. 상사의 허락을 받을 필요도 없이, 자신이 사장이 되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데이 트레이딩을 마스터하면 충분한 금전적 보상이 뒤따릅니다. 저자가 아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2,000달러(약 300만 원) 이상을 번다고 하는데요. 매일 2,000달러는 상당한 금액이며, 매우 만족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게 해줍니다.

데이 트레이딩을 마스터한다는 것은, 마치 돈을 찍어낼 수 있는 허가증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새로운 경력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자신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면, 데이 트레이딩은 매우 훌륭한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데이 트레이더가 해야 할 일

그렇다면 데이 트레이더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비교적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움직이는 주식을 찾는다.
  2. 장중에만 거래한다.
  3. 절대 하루를 넘기면서까지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다.

데이 트레이더는 필요하면 손절을 해서라도, 절대로 그날 매수한 주식을 다음 날까지 보유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 트레이더는 장기적인 추세를 분석할 필요도 없고, 기업 가치를 분석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기적인 시장 동향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데이 트레이딩은 ‘초’와 ‘분’을 다루는 것이며, 한 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뛰어난 데이 트레이더가 해야 할 일은, 기존에 알려져 있고, 검증되었으며, 일관성을 보이는 패턴을 찾은 다음, 그 패턴에 따라 매매하는 것입니다. 많은 트레이더들이 모든 주가 움직임에 일일이 대응하며 매매하려고 하지만, 이는 큰 실수입니다. 트레이더는 과거의 성과를 토대로, 신뢰할 수 있는 일관된 패턴을 고수해야 합니다.

최고의 종목을 선택하라

대다수의 종목들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한, 전체 시장의 추세를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시장의 추세를 거스르는 소수의 종목들이 존재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해당 종목들이 시장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움직일 만한, 특별하고 고유한 재료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종목들을 **‘활성화 종목’**이라고 부릅니다. 즉, 활성화 종목이란 시장 상황에 떠밀려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럴 만한 주요 재료가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종목을 말합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매일 주가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엄청난 거래량 (매수/매도) 이 수반됩니다. 바로 이러한 종목들이, 데이 트레이더들이 주목해야 할 종목들입니다.

종목 선정, 트레이더 실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저자는 트레이더의 실력이, 어떤 종목을 선택하여 거래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강조하며, 주식 투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리스크 관리 역시, 종목 선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오늘 여러분들이 주의 깊게 새겨들어야 할, 매우 중요한 내용 중 하나인데요.

트레이더의 실력은 거래하는 종목에 따라 좌우됩니다. 그런데, 데이 트레이딩을 하기에 적합한 종목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러한 종목들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모르는 초보 트레이더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들은 잘못된 종목 선정으로 인해, 수많은 날들을 허비하며, 시장을 오판하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좋은 종목은 일단 움직임이 활발한 종목입니다. 하지만, 단지 주가가 움직이기만 한다고 해서 좋은 종목은 아닙니다. 우리는 특정한 방향으로, 즉 우리가 예측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찾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많은, 즉 평소보다 거래량이 월등히 많은 종목을 찾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 평소에는 거래가 많지 않던 종목인데, 어느 날 갑자기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종목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대 거래량이 많은 종목이 갖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전체 시장의 동향과는 무관하게, 즉 독립적으로 거래된다는 것입니다. 데이 트레이더는 이러한 종목들 중에서도, 특히 ‘주요 재료’를 가지고 있는 종목만을 선별하여 거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목들은, 대개 며칠 후에도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종목 선정의 기본 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상대 거래량이 많아야 한다.
  2. 주요 재료가 있어야 한다.
  3. 전체 시장의 흐름과는 독립적으로 거래되어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기본 틀을 바탕으로, 장 개시 전과 장 개시 후에, 어떻게 종목을 선정하는지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장 개시 전 종목 선정, 구체적인 방법

많은 사람들이 종목 선정 방법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저자의 설명은 매우 구체적이고 간단명료합니다. 실제로 저자의 방법을 따라 해보면, 수백 개의 종목들 중에서, 단 몇 개의 종목으로 압축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장 개시 전 종목 선정 방법은, 일종의 ‘순서’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1. 장 개시 전에 최소 2% 이상 갭상승 또는 갭하락한 종목을 찾습니다.
  2. 장 개시 전에 최소 5만 주 이상 거래된 종목을 찾습니다.
  3. 일 평균 거래량이 50만 주 이상인 종목을 찾습니다.
  4. 평균 실질 가격 변동폭(ATR)이 50센트 (한국 기준으로 약 600원) 이상인 종목을 찾습니다.
  5. 마지막으로, 주요 ‘재료’가 있는 종목을 찾습니다.

이러한 순서대로, 저자는 장 개시 전에 미리 거래할 종목들을 선별해 놓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시간외 등락률 상위’ 창을 통해, 저자의 방식대로 종목을 발굴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움증권의 ‘1304 시간외 등락률 상위’ 창을 활용하면 되는데요. 이 창을 열어보면, 등락률과 거래량이 함께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 화면에서는 등락률 순으로 정렬되어 있지만, 화면에서 ‘거래량’이라고 쓰여 있는 박스를 클릭하면, 거래량 순으로 정렬이 변경됩니다.

거래량 순으로 정렬한 후, 거래량이 5만 주 이상인 종목들을 찾아보면, 확실히 눈에 띄는 종목들이 몇 개 보일 것입니다. 그중에서 등락률이 2% 이상인 종목들을 다시 한번 추려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수백 개의 종목 중에서, 단 몇 개의 종목으로 압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해당 종목들의 ‘일 평균 거래량’과 ‘ATR’을 살펴봐야 합니다. 시간외 등락률 상위 창 옆에, 차트를 열어두고, 종목들을 하나하나 클릭하면서 확인하면 편리합니다. 평균 거래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거래량 이동평균선’을 체크해 보는 것입니다.

거래량 이동평균선은 차트 하단에 ‘거래량’이라고 표시된 부분에 보면, 여러 가지 선들이 있는데요. 이 선들에 커서를 가져다 대면, 평균 거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의 ‘5일 평균 거래량’이 35만 주, ‘20일 평균 거래량’이 147만 주, ‘50일 평균 거래량’이 100만 주, ‘120일 평균 거래량’이 49만 주로 표시된다면, 이 종목은 평균적으로 50만 주 이상 거래되는 종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확인해 보면, 평균 거래량뿐만 아니라, 최근 50일 이내에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 거래일 전까지는 거래량이 많지 않았는데, 최근 5 거래일 동안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오늘도 여전히 거래량이 많다면, 누군가가 최근에 이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집하고 있다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트와 거래량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예를 들어 누군가가 특정 시점에 주식을 대량 매집했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집하고 있는 흔적이 보인다면, 주가가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너무 구체적인 수치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대가들도, 수익을 보장하는 ‘마법의 숫자’는 없다고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저자의 기준을 참고하여 직접 투자를 해보면, 분명 자신만의 감이 생길 것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기준값이 확립될 것입니다.

다음은 ‘ATR(평균 실질 가격 변동폭)’입니다. 저자는 ATR이 최소 50센트, 즉 한국 돈으로 약 600원 이상인 종목을 대상으로 하라고 조언합니다. 즉, 하루 평균 주가 변동폭이 600원 이상인 종목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참고할 점은, 저자의 경우 금액 단위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수량 단위로 매수하기 때문에 ATR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내 실전 투자 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준인 ‘동전주’(주가가 1,000원 미만인 주식)를 제외하는 정도로만 ATR 기준을 활용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ATR이라는 개념은 다소 생소하고 복잡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차트를 통해 ATR 값을 직접 확인할 수는 있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동전주’를 제외하는 것만으로도, ATR이 50센트 이상인 종목들을 선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자의 기준에 따라, 거래량을 체크하고, 동전주를 제외하는 과정을 거치면, 다시 한번 종목들이 압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과정에서 키움증권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엑셀로 보내기’ 기능을 사용하면,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변환하여, 더욱 편리하게 종목들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엑셀 파일에서는, 종목별로 ‘재료’, ‘전략’ 등의 항목을 추가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투자 결과를 복기할 때도, 엑셀 파일을 활용하면, 자신이 처음에 어떤 전략을 세웠고, 실제로 투자를 진행하면서, 어떤 점을 잘했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압축된 종목들 중에서, 다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재료’를 분석하고, 최종적으로 2~3개의 종목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정된 2~3개의 종목만을 화면에 띄워 놓고, 잠재적인 진입 시점을 포착하기 위해, 차트를 집중적으로 관찰한다고 합니다. 또한, 장 개시 전에, 미리 거래 계획을 세워놓고, 장이 시작되기를 기다린다고 조언합니다.

장 개시 후 종목 선정, 추가적인 조건

장 개시 전 종목 검색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활성화 종목’이, 장 개시 후에 새롭게 등장할 수 있습니다. 장 개시 후 종목 발굴 조건은, 장 개시 전 조건에, 한 가지 조건이 더 추가됩니다. 바로 ‘상대 거래량’입니다. 즉, 평소 거래량보다, 최소 1.5배 이상 거래량이 증가한 종목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종목의 ‘업종’도 함께 살펴본다고 합니다. 만약, 한 업종에서, 여러 종목이 동시에 거래량 상위 목록에 나타난다면, 해당 종목들은 ‘활성화 종목’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종목들의 상대 거래량이 높은 이유는, 기관 투자자들이, 그 업종 전체를, 대량으로 거래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즉, 개별 종목의 고유한 재료에 의한 상승이 아니라, 업종 전체의 동반 상승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종목은 대개 업종을 따라 거래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트레이더의 실력은, 거래하는 종목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합니다. 전 세계 최고의 트레이더라도, 잘못된 종목을 선택하면, 돈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장 개시 전에 미리 준비를 잘 해두었다면, 장 개시 후에 선택한 종목들의 거래량이, 전날에 비해, 상당히 증가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갭 상승/하락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거래량이 전날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특정 업종 (섹터) 의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투자 대가들이 강조하는 ‘주도 섹터’이며, 주도 섹터 내에서 가장 강하게 움직이는 종목이 바로 ‘주도주’가 되는 것입니다.

저자의 조언을 종합해 보면, 장 개시 전에 선별해 둔 종목이, 만약 특정 ‘섹터’를 형성하며, 동반 상승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장 개시 전의 종목 선정 작업이, 장 개시 후에도, 어느 정도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목 선정 후 행동 지침

활성화 종목을 찾은 후에는, 개별 종목들의 차트를 분석하여, 트레이딩 패턴을 파악해야 합니다. 대개 3개 정도의 활성화 종목을 선정하여, 3개의 화면에 각각 차트를 띄워 놓고, 면밀히 관찰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사전에 정해 놓은 전략 (ex: 5분봉 ABCD 패턴) 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포착되면, 즉시 거래 계획을 세웁니다.

이 과정은 매우 빠른 의사 결정 과정입니다. 때로는 단 몇 분, 또는 몇 초 만에 거래 계획을 세워야 할 때도 있습니다. 수개월 동안 모의 투자를 통해, 의사 결정 훈련을 충분히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자는 ‘양’보다는 ‘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트레이더들이 존재하고, 또 수백 가지의 투자 전략들이 난무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성향, 투자금 규모, 투자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적의 진입 시점을 포착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섣불리 매매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즉, 거래할 만한 가치가 있는 확실한 기회가 보일 때까지, 진득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데이 트레이딩은, 매우 지루한 작업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그저 자리에 앉아서, 관심 종목의 차트만 바라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데이 트레이딩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오히려, 자신이 과도하게 매매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상에는 ‘과잉 매매’라는 실수를 저지르는 트레이더들이 매우 많습니다. 과잉 매매란, 하루에 수십 번, 심지어 수백 번씩 거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결국, 투자 원금과 수수료를 모두 잃게 되는 지름길입니다. 알렉산더 엘더 박사가 말한 것처럼, “여러분의 목표는 자주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잘’ 매매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수익을 내는 트레이더들은, 대개 하루에 2~3번만 거래합니다. 그리고, 수익금을 확보한 후에는, 남은 하루를 자유롭게 즐깁니다.

5분봉 ABCD 패턴,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전략

이제부터는, 구체적인 매수/매도 시점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앞서 강조했던 것처럼, 매수/매도 시점은, 매수하기 전에, 이미 머릿속에 계획이 어느 정도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브렌트 펜폴드는, 그의 저서 ‘주식투자 절대지식’에서, 이를 ‘예비 신호’라고 표현했습니다. 즉, 매매하기 전에, 미리 ‘예비 신호’를 정해 놓고, 실제로 매매할 때는, 그 ‘예비 신호’가 발생했을 때, 기계적으로 매매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고민 과정을 없애, 훨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5분봉 ABCD 패턴’은, 오늘 내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BCD 패턴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매우 강력한 매매 기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 및 중급 트레이더들에게, 매우 유용한 전략입니다. 이 패턴은, 매우 단순하고, 오랫동안 널리 알려져 왔지만, 여전히 매우 효과적으로 작동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트레이더들이, 이 패턴을 참고하여 매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모든 트레이더들이 하는 것을 해야 합니다. 즉, ‘추세’를 따라야 합니다. 추세는 여러분의 친구이며, 어쩌면 주식 시장에서 여러분의 ‘유일한’ 친구일지도 모릅니다.

ABCD 패턴은, 강력한 상승 움직임에서 시작됩니다. 매수자들은, A 지점에서, 매우 공격적으로 매수합니다. 그 결과,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여, 당일 신고가인 B 지점을 찍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 상승 추세에 편승하여, 수익을 얻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A 지점에서 매수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B 지점은, 이미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오른, 고점이기 때문입니다. A 지점에서 매수한 트레이더들은, B 지점에서, 서서히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하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주가는 하락 조정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 섣불리 매수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어디가 바닥이 될지, 즉 어디까지 하락할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C 지점과 같은, ‘특정 지점’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그 지점이 바로, 잠재적인 ‘지지선’을 찾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C 지점이 하락 추세의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C 지점을 확인한 후에는, 비로소 구체적인 거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즉, 손절 지점과 수익 실현 지점을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 지점, 즉 특정 지점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해서, 무턱대고 매수해서는 안 됩니다. 매수하기 전에, 먼저 C 지점의 특징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C 지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C 지점을 정확하게 인식해야만, 거래 계획을 수립하고, 손절 지점과 수익 실현 지점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 지점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 지점은, 최초 상승이 시작된 A 지점의 저점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야 합니다.
  2. C 지점은, 어느 정도 ‘보합’ 구간, 즉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여기서 ‘보합’ 구간이라 함은, 저자가 책에서 제시한 예시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5분 봉 상, ‘3개’ 정도의 저점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C 지점에서, 주가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5분 봉 기준으로, 적어도 3개 이상의 봉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일 때, 그 지점을 C 지점으로 확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주가가 C 지점에서 횡보하는 동안, 계속해서 주가 흐름을 주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입할 때의 포지션 규모와, 손절 및 수익 실현 계획을 세웁니다. 주가가 C 지점에서 지지를 받고, D 지점, 또는 그 이상까지 오를 것을 예상하고, C 지점 근처에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손절 지점은, C 지점의 저점이 붕괴될 때입니다. 즉, C 지점에서 형성된 저점이, 하향 돌파될 때, 즉시 손절매를 실행합니다. 따라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C 지점의 저점 부근에서 매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ABCD 패턴이, 정말로 유효한 패턴인지 확인하기 위해, C 지점에서 바로 매수하지 않고, 주가가 D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더 기다렸다가 매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기본적으로, 기대 수익은 낮추고, 손실 위험은 높이는, 즉 가성비가 떨어지는 매매 방식입니다.

주가가 상승하면, D 지점에서, 보유 물량의 절반을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합니다. 그리고, 손절 지점을, 최초 진입 지점, 즉 본전 부근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주가가 목표 수익 지점에 도달하거나, 상승 추세가 약해졌다고 판단될 때, 또는 매도세가 강해져서,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나머지 보유 물량을 매도합니다. 주가가 5분 차트에서, ‘신저점’을 기록하는 것은, 매수세가 거의 소진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신호입니다.

저자의 ABCD 패턴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애매모호한 지점이, 바로 C 지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투자를 해보면, 급등 이후에, 수많은 저점 후보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C 지점이 저점이었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차트를 보고 있으면, 하락 후 멈추는 모든 지점이, 마치 저점처럼 보이기 때문에, 큰 혼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저자는, 저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기준을 제시하는데, 바로 ‘V-WAP’이라는 지표입니다. 저자는 V-WAP 지표를, 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V-WAP 지표는, ‘거래량 가중 이동평균’이라고 불리며, 가격 이동평균이라는 개념에, ‘거래량’이라는 요소를 더한 지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저자는, V-WAP 지표를, C 지점을 확인하기 위한 ‘지지선’으로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V-WAP 지표는, 키움증권 HTS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트레이딩 뷰’라는 사이트를 통해, 지표를 설정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트레이딩 뷰’라고 검색한 후, 사이트에 접속하여, 로그인(구글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 가능)을 합니다. 로그인 후, 상단의 차트 메뉴를 클릭하면, 다양한 시간대의 차트(5분봉, 1일봉, 주봉 등)를 볼 수 있습니다. 저자의 전략에 따라, 5분봉을 선택합니다.

지표는, 차트 상단의 ‘지표’ 메뉴를 클릭한 후, 검색창에 ‘V-WAP’을 입력하면, ‘거래량 가중 이동평균’이라는 지표가 검색됩니다. 이 지표를 더블 클릭하면, 차트에 V-WAP 지표가 설정됩니다. (기본 값은 파란색 선으로 표시됩니다.)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인 ‘알테오젠’이라는 종목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알테오젠은 장 초반에 매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저자의 ABCD 패턴에 따르면, 이러한 급등 구간에서는, 절대로 매수해서는 안 되고, 5분봉 상, 저점을 확인해야 하며, 그 저점을 확인하는 기준선으로, V-WAP 지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차트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장 초반 급등 구간에서는, 당연히 매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V-WAP 지표 아래로 주가가 내려왔을 때, V-WAP 지표가, 저항선 역할을 하여, 주가가 V-WAP 지표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V-WAP 지표 아래에서 횡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V-WAP 지표는, 여전히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수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V-WAP 지표 아래에서, 5분봉 상, 저점을 형성하며, 횡보하다가, V-WAP 지표를 상향 돌파하는 흐름이 나타난다면, V-WAP 지표는, 이제 저항선이 아닌,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V-WAP 지표 위에서, 5분봉 상, 저점을 형성하며 횡보하는 구간, 즉 V-WAP 지표가 지지선 역할을 하는 구간에서, C 지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V-WAP 지표 위에서, 5분봉 상, 저점을 형성하며, 횡보하는 구간을, C 지점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V-WAP 지표 위에서, 5분봉 상 저점을 확인했다고 해서, 무조건 C 지점에서 매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는, C 지점에서, 5분봉 상, 저점을 확인할 수 있는, 2개 또는 3개의 봉을 추가적으로 확인한 후에, 매수를 실행한다고 합니다. 즉, V-WAP 지표 위에서, 5분봉 상, 저점을 형성하며 횡보하는, ‘보합’ 구간을 확인한 후에, 비로소 매수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C 지점에서, 5분봉 상, 저점을 확인한 후, 즉 ‘보합’ 구간을 확인한 후, 바로 C 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C 지점에서 ‘반등’이 나오는 캔들, 즉 양봉 캔들이 출현하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다음 캔들, 즉 반등 캔들 다음에 나오는 캔들에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손절 라인, 즉 C 지점에서 형성된 저점, 즉 ‘보합’ 구간의 저점과, 매수 지점 간의 거리가, 너무 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흔히 ‘손익비’라고 부릅니다. 즉,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가져가는, ‘손익비’가 좋은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손절 지점과 매수 지점 간의 거리가, 최대한 가까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반등 캔들을 확인한 후, 최대한 빠르게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반등 캔들을 확인한 후, 바로 다음 캔들에서 매수하지 않고, 주가가 다시 한번 C 지점 부근까지 하락하여, C 지점 부근에서, 재차 지지받는 것을 확인한 후, 매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지점에서 매수하든, 매수 후에는, 반드시 ‘대응’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즉, C 지점에서 지지받고, 반등할 것이라는,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주가가 C 지점 아래로 하락한다면, 즉시 ‘손절’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전미 투자 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이비드 라이언은, ‘돌파 매매’를 주로 구사하는데, 그는 돌파 지점에서 매수한 후, 주가가 조금이라도 하락하면, 즉시 보유 물량의 50%를 매도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돌파 지점에서 매수했다는 것은, 그 지점에서, 바로 상승이 나올 것이라는, 전제가 있었기 때문인데, 그 전제가 깨졌기 때문에, 즉시 보유 물량을 줄여,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C 지점에서 매수했는데, 주가가 C 지점 아래로 하락하거나, C 지점 부근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다면, 즉시 보유 물량을 일부 줄여,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시장 상황이나, 종목별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 신호까지 확인했다고 해서, 무조건 기계적으로 매수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 지점에서 매수했는데, 다행히 주가가 C 지점 아래로 하락하지 않고, C 지점 위에서 횡보하면서, 강한 상승, 즉 ‘장대 양봉’이 출현한다면, 우리의 예상대로 주가가 움직인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수익을, 너무 길게 가져가지 않고, 장대 양봉의 고점 부근에서, 보유 물량의 50%를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수익을 실현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은, ‘윗꼬리’가 발생하는 지점에서, 수익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윗꼬리는, 매도세의 출현을 의미하기 때문에, 윗꼬리가 발생하는 지점에서, 보유 물량의 50%를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5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매도하는 것입니다. 즉, 주가가 5일 이동평균선을, 최초로 이탈하는 지점에서, 보유 물량의 50%를 매도하는 것입니다.

또는, 장대 양봉의 고점 부근에서, 수익을 실현한 후,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5분봉 신저점’을 확인한 후, 나머지 물량을 전량 매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분봉 신저점을 확인하는 방법은, 5분봉 캔들의 저점을 계속해서 관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5분봉 캔들의 저점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면,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분봉 캔들의 저점이, 이전 저점보다 낮아진다면, 즉 ‘신저점’이 발생한다면, 상승 추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고, 보유 물량을 전량 매도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저자는 아침 1~2시간 만에, 5분봉 ABCD 패턴을 활용하여,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리고, 이 패턴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적중률이 높은 패턴이라고, 책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V-WAP 지표가, ‘만능 지표’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V-WAP 지표는, 분명 유용한 보조 지표이며, 여러분들이 직접 사용해 보면서, 그 효용성을 검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V-WAP 지표는,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린저 밴드’의 폭이 좁아지는 구간에서, ‘밴드 하단’을 지지선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일목균형표’의 ‘기준선’이나, ‘후행 스팬’을 지지선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V-WAP 지표를, 차트 보조 지표로 설정해 놓고, 다른 기술적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트레이딩 뷰 차트와, HTS 차트를, 동시에 화면에 띄워 놓고 매매하거나, ‘Alt+Tab’ 키를 사용하여, 두 화면을 번갈아 가면서, V-WAP 지표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분봉 차트를 기준으로 매매하기 때문에, 지지선을 확인하는 작업이, 그렇게 급박하게 진행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트레이딩 뷰 화면에서, V-WAP 지표를 확인하고, HTS 화면에서 매매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V-WAP 지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강세 깃발형 패턴, ABCD 패턴의 응용

‘강세 깃발형 패턴’은, ABCD 패턴의 연장선상에 있는, 응용 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BCD 패턴에서, ‘보합’ 구간인 C 지점은, B 지점보다 아래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승 추세가 매우 강할 때는, C 지점이 B 지점 부근에서 형성되면서,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패턴을, ‘강세 깃발형 패턴’이라고 부릅니다.

데이 트레이딩에서, 강세 깃발형 패턴은, 특히 ‘소형주’에서 매우 잘 맞는 경향이 있습니다. 급등이 나온 이후에도,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고, B 지점 부근에서, ‘보합’ 구간을 형성하며, 횡보한다는 것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누군가가, 그 물량을 받아주며, 주가를 지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매도세와 매수세 간의 힘겨루기에서,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세 깃발형 패턴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매수하지 못한 많은 투자자들이, 이제 뒤늦게 매수 기회를 노리게 됩니다. 하지만, 강세 깃발형 패턴은, 리스크 관리가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급락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 즉 손절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강세 깃발형 패턴으로 매매할 때는, 반드시 신속하게 매도할 수 있는, 즉 손절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강세 깃발형 패턴은, 대개 여러 번의 ‘보합’ 구간을 형성합니다. 저자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보합’ 구간에서만 매매하고, 세 번째 이후의 ‘보합’ 구간에서는, 위험하기 때문에, 매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보합’ 구간이, 너무 길게 이어진다는 것은, 매수세가 약해지고, 조만간 매도세가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강세 깃발형 패턴을, 한 페이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강세 깃발형 패턴에서도, 절대로 장대 양봉에서 추격 매수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보합’ 구간을 기다려야 하며, ‘보합’ 구간의 고점을 돌파하는 시점이, 바로 매수 시점이 됩니다.

손절은, ‘보합’ 구간의 저점을 이탈할 때 실행하고, 매수 후 장대 양봉이 출현하면, 장대 양봉의 고점 부근에서, 보유 물량의 50%를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합니다. 수익을 실현한 후에는, 손절 지점을, 최초 ‘보합’ 구간의 저점이 아닌, 자신이 매수한 지점, 즉 본전 부근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또는, 상승 추세가 약해지거나, 주가 변동성이 심해지면, 즉 매도세가 강해지는 신호가 나타나면, 보유 물량을 전량 매도합니다.

저자는, 3차 ‘보합’ 구간에서는, 매매하지 않으며, 이 전략은, 특히 ‘소형주’에 잘 맞는다고 강조합니다.

“상승세가 약해진다”는 것을, 어떻게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요?

‘CCS’라는 종목의, 3분봉 차트 흐름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CCS는, 장 초반에, 매우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상한가 부근까지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상한가에 안착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주가를, 아래로 강하게 끌어내리는 듯한, 일명 ‘찍어 누르기’ 패턴이 여러 차례 출현합니다.

원래, 주가는, 상승과 하락, 즉 파동을 그리면서 움직이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파동, 즉 자연스러운 주가 흐름과는 달리,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주가를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찍어 누르는’ 듯한 패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는 분명,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며,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주가가, 더 이상 상승하기 어렵다는 것을 암시하며, 누군가가, 고점에서, 보유 물량을,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물론,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패턴이 출현한다면, **“뭔가 이상하다”, “조심해야겠다”**라는 경계심을 갖고, 매매에 임해야 합니다.

즉, “상승세가 약해졌다”, “매도세가 강해졌다”라고 판단하고, 보유 물량을, 전량 매도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 전략입니다. 물론, 이 예시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고, 여러분들이, 직접 저자의 전략을, 실전에 적용해 보면서, **“상승세가 약해지는 것”, “변동성이 심해지는 것”**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과 정의를, 반드시 정립해야 합니다.

V-WAP 트레이딩, 기관 투자자의 전략을 활용하라

‘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V-WAP)’은, 데이 트레이더에게, 매우 중요한 기술적 지표입니다. V-WAP은, 기본적으로, ‘거래량’을 고려한 ‘이동평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동평균 지표들이, 오직 ‘가격’만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반면, V-WAP은, 모든 가격에서 거래된, ‘주식 수’, 즉 ‘거래량’까지 함께 고려합니다.

V-WAP은, 현재 주가의 추세가, 매수세와 매도세 중, 어느 쪽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주가가 V-WAP 위에 있으면, 매수세가 우세한 것이고, 주가가 V-WAP 아래로 내려가면, 매도세가 우세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V-WAP은,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트레이딩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특정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 또는 매도한 후, 해당 주가를 V-WAP 수치와 비교합니다. V-WAP 아래에서 체결된 매수 주문은, ‘잘된’ 매수로 간주됩니다. 왜냐하면,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대규모 주문을 체결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V-WAP 부근에서 매매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기관 투자자들의 매매 패턴을 이해한다면, 데이 트레이더는, V-WAP 지표를,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장 개시 후, 첫 5분 동안은, 엄청난 양의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 시간대에는, 주가의 방향성을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10분에서 15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주가의 방향성이 뚜렷해집니다. 특히, 상당한 물량을 매수하려는, 대형 기관 투자자가 유입되면, 주가는 V-WAP 위로 솟구친 후, 추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시점이 바로, 데이 트레이더가, 매수하기에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V-WAP 아래로 떨어진다면, 그 자리는, 적극적으로 매도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이러한 자리에서, 섣불리 매수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저자는, V-WAP의 특성을 활용하여, 장 초반에, 주가가 약 5분 정도, V-WAP 위에서, ‘보합’을 유지하는지, 즉 횡보하는지 면밀히 관찰한 후, 매수에 가담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트레이딩 뷰 차트와, HTS 차트를, 동시에 화면에 띄워 놓고 매매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장 초반 구간 돌파, 변동성을 이용한 전략

‘장 초반 구간 돌파’ 전략은, 매우 널리 알려진, 유명한 트레이딩 전략 중 하나입니다. 장이 시작되면, ‘활성화 종목’은,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매수/매도 주문으로 인해, 매우 격렬한 주가 변동성을 겪게 됩니다.

장 시작 후, 첫 5분 동안 발생하는, 이 엄청난 거래량은, ‘오버나이트 포지션’, 즉 전날 매수하여, 밤새 보유한 물량을, 청산하려는 투자자들과, 새롭게 진입하려는 투자자들이, 서로 뒤엉켜, 치열하게 ‘손바뀜’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동시에, 일부 신규 투자자들은, 주가가, 더 오르기 전에, 서둘러 매수하려고 하고, 반대로 주가가, 갭 하락 출발하면, 일부 투자자들은, 당황한 나머지, 주가가 더 떨어지기 전에, 보유 물량을 급하게 처분, 즉 ‘투매’에 동참하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이러한 주가 급락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 싼 가격에, 대규모 물량을, 저가에 매집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활성화 종목’은, 장 개시 직후,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뒤엉켜, 매우 혼란스러운 주가 흐름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초보 트레이더들은, 적어도 5분 이상, 또는 그 이상, 장 초반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될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을, ‘5분 ORB(Opening Range Breakout)’라고 부릅니다.

일부 노련한 트레이더들은, 30분, 또는 심지어 1시간까지, 더 오랜 시간 동안,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매수세와 매도세 간의 힘의 균형, 즉 ‘수급’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30분, 또는 60분 ‘돌파’ 거래 계획을 수립합니다. 시간 기준이 길수록, 주가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진입 전략과 마찬가지로, ‘ORB’ 전략은, ‘소형주’보다는, ‘중대형주’에, 더 잘 맞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하루 중, 주가 등락이, ‘소형주’처럼, 매우 격렬하게 요동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갭 상승, 또는 갭 하락한 ‘소형주’, 또는 ‘동전주’는, 매우 불규칙한 주가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ORB’ 전략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ORB’ 전략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장시작 가격’과, ‘5분 고가’를,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5분 저가’를,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하는, 전략을 미리 계획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손절 라인을 V-WAP과 가까운 저점으로 설정하고, 수익은, 5분봉 상, ‘신저점’이 발생하면, 즉 직전 5분봉의 저점보다, 더 낮은 저점이 만들어지면 매도하라고 조언합니다.

이 전략을, 한 페이지로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 초반에, 5분봉 상, 고점과 저점을 확인합니다. V-WAP 지지선 위에서, 5분봉 상, 고점이, 수렴하는 형태, 즉 일정한 가격대 위로,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고, 저항 받는 형태를 보인다면, 매수 시점을, 그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지점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V-WAP 지지선과, 가까운 지점에서 매수하면, ‘손익비’가 좋은, 즉 손실은 짧고, 수익은 긴 매매가 될 수 있습니다. 손절은, V-WAP 지지선 부근의 저점, 또는 V-WAP 지지선을, 하향 이탈하는 지점에서 실행하고, 수익은, 5분봉 상, ‘신저점’이 발생할 때, 즉 직전 5분봉의 저점보다, 더 낮은 저점이 만들어질 때, 전량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합니다.

책에는, 하나의 전략이 소개될 때마다, 그 전략을, 다시 한번 순서대로, 요약해서 설명해 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실전 투자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마치 투자자들을 위한, 훌륭한 교재처럼, 매우 체계적으로, 잘 쓰여진 책입니다.

이 책에는, 총 9개의 전략이 소개되어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4가지 전략을,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 책에 소개된, 나머지 5가지 전략들도, 직접 읽어보시면, 정말 실전에 적용해 보고 싶을 정도로, 기본 원리에 충실하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훌륭한 전략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만의 전략을 개발하라

트레이더는, 자신의 계좌 규모, 투자 여건 (시간적, 환경적 여건), 투자 경험, 성격 등, 다양한 개인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략을 선택하고, 또 지속적으로 가다듬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반드시 개발해야 합니다.

트레이딩 전략은, 각 개인에 맞춰, 고도로 ‘개인화’되어야 합니다. 즉, ‘맞춤형 전략’이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트레이딩 전략을, 그대로 모방하거나, 똑같이 따라 해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자신만의, ‘리스크 관리법’과, ‘투자 전략’을, 반드시 스스로 개발해야 합니다.

저자는, 너무 많은 지표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략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차트에, 너무 많은 지표들을, 덕지덕지 붙인다고 해서, 데이 트레이딩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데이 트레이딩은, 매우 빠른 속도로, 때로는, 단 몇 초 만에, 모든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지표들은, 서로 상충되는 신호를 보내, 오히려 투자자에게, 더 큰 혼란을 야기하고, 결국 잘못된 의사 결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끊임없이, 시장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트레이더는, 1분봉 차트를, 주로 활용하고, 또 다른 트레이더는, 5분봉 차트를, 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트레이더는, 60분봉 차트를, 선호할 수도 있고, 또 어떤 트레이더는, 일봉 차트, 또는 주봉 차트를, 주로 활용하는, ‘스윙 트레이더’일 수도 있습니다.

시장은, 매우 광대하고, 다양한 투자자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이 책에서, 여러분이 배운 내용을, 여러분의 ‘성공’이라는, 거대한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하나의 ‘퍼즐 조각’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신이 개발한, 모든 전략에, 반드시 ‘이름’을 붙이시기 바랍니다. 전략에 ‘이름’을 붙이면, ‘정체성’이 생깁니다. 이것은, 무분별하고, 즉흥적인 매매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트레이딩에도 요령이 있다

저의 트레이딩 철학은, 2~3개의, 확실한 진입 구간만, 완벽하게 마스터하면, 꾸준한 수익을, 충분히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2~3개의, 필수 진입 도구 (전략) 로 구성된, 단순한 트레이딩 방법을 사용하면, 심리적 혼란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진정한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트레이딩의 ‘심리’적인 측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거래를 통해,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모든 단계들을, 반드시 ‘정확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1. 아침 일과 (루틴)
  2. 관심 종목 선정
  3. 거래 계획 수립
  4. 계획에 따른 거래 시작
  5. 계획에 따른 거래 실행
  6. 매매 일지 작성 및 복기

모든 거래에 있어, 진입 시점과, 청산 시점에 대한, ‘근거’를,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

아침 일과,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위한 준비

저는 매일, 똑같은 ‘아침 일과’를 통해, 트레이딩을 위한, ‘워밍업’을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45분에서 60분 동안, 조깅을 합니다. 그 다음,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본격적으로 거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거래를 하기 전에, 몸에 활력이 없으면, 부실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유산소 운동은, 뇌의 의사 결정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신경 심리학적 기능과, 인지 능력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분은, 신체적 컨디션에,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느냐 하는, 사소한 요소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트레이딩은, 모든 측면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카드에 거래 계획을 적어라

저는, 관심 종목이, 사전에 정해 놓은 기준에 따라, 모두 선정되면,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종목을 추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종목을, 추가로 검토하고, 거래 계획을 세우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장 개시 전에, 미리 선별해 놓은, 관심 종목들을, 어떻게 거래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카드에 미리 적어둡니다. 카드에 적어두는 이유는, 장 개시 전까지, 각 종목에 대해, 분석하고, 계획했던 내용들을,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구체적인 거래 계획을 수립합니다.

  • 어떤 ‘진입 신호’가 나타나기를 원하는가?
  • 매수 ‘진입 신호’가 나타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목표 수익 지점은 어디인가?
  • 손절 지점은 어디인가?
  • 거래할 만한, 충분한 수익 구간, 즉 ‘손익비’가 확보되어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만으로도, 이미 다른 투자자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게 되는 것이며, ‘심리적’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즉, 사전에 수립한, ‘전투 계획’을, 흔들림 없이, 끝까지 고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래 계획을 적은 카드를, 가까이 두면, 수시로 참고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이는, 장 시작에, 흔히 겪게 되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장이 시작되면, 제가 하는 일은, 오직 매수 신호와, 매수 시점을 찾는 것뿐입니다. 관찰하고 있던 종목에서, 매수 ‘진입 신호’가 포착되면, 그 즉시, 기계적으로, 주저 없이 진입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렇게 하기로, 사전에 계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수 후에는, 오직 ‘매도’에만 집중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매도가, 트레이딩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매도 역시, 사전에 미리 계획되어 있다면, 그 계획대로 실행하면 되기 때문에, 전혀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이것은, 거래 과정에서, 감정을 다스리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거래가 완전히 종료된 후에는, 카드에 적어 놓은, 거래 계획들이,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 철저하게 ‘복기’합니다. 저는, 많은 트레이더들이 간과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가, 바로 ‘복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복기’ 과정을 진행합니다.

  • 오늘 내가 잘한 것은 무엇인가?
  • 내가 잘못한 것은 무엇인가?
  • 더 일찍 팔았어야 했나?

이러한 질문들은, 모두 여러분의, 트레이딩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단지, 한 번의 거래에서, 큰 수익을 냈다고 해서, 여러분이, 갑자기 ‘완벽한 트레이더’가 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수익과 손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거래 내역과,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 그리고 향후 개선해야 할 점 등을, 모두 빠짐없이 기록하거나, 영상으로 녹화하여, 마치 ‘오답 노트’처럼, 꼼꼼하게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에 있어, 훌륭한 ‘길잡이’, 즉 ‘나침반’으로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교훈은, 다른 어떤 교훈보다, 뼈아프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뼛속 깊이’ 새겨진 교훈이야말로, 여러분을, ‘성공’이라는 목적지로, 더욱 빠르게 안내해 줄 것입니다.

데이 트레이딩으로 먹고 사는 방법

최대한 많이 배우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 책을 포함한, 모든 정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즉, 모든 정보를, 맹목적으로 수용하지 말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말을, 액면 그대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꾸준히 수익을 내는, 노련한 트레이더들은, 자신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개선’합니다. 매달, 매일, 심지어는, 거래 중간에도, 자신의 시스템을, 끊임없이 ‘조정’하고, ‘개선’합니다.

매일 매일이, ‘새로운’ 시장입니다. 핵심은, 트레이딩 기술과, 절제력을, 끊임없이 연마하고, 감정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조정’하고,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데이 트레이딩으로, ‘먹고 사는’ 방법입니다.

돈이 아닌 과정에 집중하라

꾸준히 수익을 내는, 노련한 트레이더들은, 돈을 버는 것 자체에, 집착하지 않고, ‘올바른’ 거래, 즉 ‘원칙’에 맞는, 거래를 하는 데 집중합니다. 반면에, 아마추어 투자자들은, 매일 얼마의 돈을 벌었는지, 그 ‘결과’에만 집착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장기적으로, 여러분의 ‘최악의 적’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트레이더로서, 의식적으로, 돈을 벌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저의 초점은, 오직 ‘올바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즉, ‘원칙’을 지키며, 매매하는 것입니다. 저는, ‘탁월한’ 손익비, 즉 ‘높은’ 수익성과, ‘낮은’ 손실 가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하여, 거래합니다.

트레이딩을 ‘잘’한다는 것은, 결국, 훌륭한 트레이딩 기술을, 완벽하게 숙달하고, ‘좋은’ 거래의, 핵심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한 결과입니다. ‘돈’은, 근본적으로, ‘확고한’ 거래, 즉 ‘원칙’에 충실한, 거래를 실행한 데 따른, ‘부산물’일 뿐입니다.

마치며

그리 두껍지 않은 분량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정말 주옥같은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더 자세히 다루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지만, 시간 관계상, 여기에서 마무리해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아쉽습니다.

이 책에는,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법’, ‘계좌 관리법’, ‘봉 차트(캔들 차트) 분석법’, ‘성공 사례 분석’, ‘초보 트레이더를 위한 조언’ 등, 정말 유익하고,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훌륭한 내용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특히, ‘성공 사례 분석’과, ‘초보 트레이더를 위한 조언’ 부분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이 책을, 직접 읽어보시기를,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처음 시작할 때는, 누구나 서툴고, 실수가 잦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경험을 쌓아가는, 초기 단계에는, ‘실패’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바로 이 시기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고비만, 잘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훨씬 수월해집니다. 100억을 모으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 구간은, 바로 처음 1,000만 원, 또는 1억을 모으는 구간이라고 합니다. 100만 유튜버들 역시, 처음 1,000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회상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과, 실패한 사람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포기’ 여부입니다. 실패한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보다, ‘빨리’ 포기한 것뿐입니다.”

‘성공’의 방정식은, 의외로 단순할 수 있습니다. 그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고민과 걱정,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입니다. “과연, 내가, 주식 투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야말로,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은 사람들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이 긴 영상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청하셨기 때문입니다. **“에이, 그게 뭐라고…”**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러한 ‘작은’ 차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결국에는, ‘거대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제가, 여러분께,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여러분의 ‘태도’입니다. 여러분의 ‘자세’입니다. 무엇이든, ‘끝까지’ 해내는, 그 ‘자세’, 그 ‘태도’가, 정말 훌륭하다고,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사람들이, 결국 ‘성공’한다고, 수많은 부자들과, 성공한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훌륭한’ 자질을, ‘포기’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헛되이 낭비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해내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은, 여러분의 생각만큼, 또는 생각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여정 속에서, 늘 여러분을 응원하고, 여러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부자회사’ 채널은, 항상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음 영상도, 정말 알차게 준비해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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