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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기초(필독)

변동성 조절 전략 1 (고정 비율 투자 전략) (15)

by systrader79 eternity79 201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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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팅에서는 투자시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지면 손실이 커지고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으로 변동성을 조절해야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변동성을 조절하는 2가지방법 (고정 비율 투자법, 변동성 목표치 조절법) 중 고정 비율 투자법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실제 투자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고정 비율 투자법

고정 비율 투자법은 변동성이 큰 자산의 투자 비율을 특정한 고정된 비율로 낮추어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삼성전자로 300% 수익을 내는 방법처럼 주식 투자 비율을 항상 10%로 고정하고 나머지 90%는 현금에 투자하는 류의 방식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몇 %를 투자해야 하느냐? 여기에는 당연히 정답이 없습니다. 

투자자산의 변동성이 크면 그에 비례하여 투자 비율을 줄여야 하고,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으면 조금 늘려도 되겠지요? 

또한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고위험 고수익을 원한다면 투자 비율을 상대적으로 늘릴 수도 있을 것이고,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투자 비율을 조금 더 보수적으로 유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에 특정 비율을 고정해서 투자하고, 나머지 비율은 현금(연 4% 대 단기 국고채 가정)으로 유지하여 매월 리밸런싱하는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시뮬레이션 방법 

 - 주식 (코스피) : 현금 (단기 국고채) = 100 % : 0%

 - 주식 (코스피) : 현금 (단기 국고채) = 75 % : 25%

 주식 (코스피) : 현금 (단기 국고채) = 50 % : 50%

 - 주식 (코스피) : 현금 (단기 국고채) = 25 % : 75%

 - 주식 (코스피) : 현금 (단기 국고채) = 10 % : 90%

 로 투자 시작하여 매월 상기 정해진 비율대로 리밸런싱

 

2. 결과



 

주식 100%

주식 75%

주식 50%

주식 25%

주식 10%

연평균수익

8.72%

8.22%

7.20%

5.22%

4.60%

최대손실률

-73.10%

-59.40%

-40.90%

-17.80%

-4.52%


 보시는 바와 같이 강력한 수익을 노리고자 주식에만 100%, 75% 투자하면 최대 손실률이 -60%, 70% 까지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젊으신 분들은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지극히 드문, 극단적인 상태에서만 코스피 지수가 반토막 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IMF 때나 2000년 초 IT버블 붕괴 같은 때는 2008년 보다 훨씬 더 심한 폭락장이었습니다. 

 투자해서 70% 가까이 손실만 나는 경우는 코스닥 잡주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 주가 지수 장기 투자하는 과정도 전혀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고, 전 세계 어느 나라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도 얼마든지 이보다 더 심한 폭락장이 올 수 있고 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더욱 손실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최대 손실률이 20% 이상 넘어가면 일관된 원칙으로 장기간 투자하기가 심리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주식의 투자 비율을 현저하게 낮추어 변동성을 줄여주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비록 수익의 폭이 작긴 하지만, 욕심 부리다가 반토막 났을 때 손절하고 주식 다시 안 쳐다보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요?

 주식에 25%, 10% 투자했을 때의 그래프 2개만 비교해봅시다. 



 다음은 주식에 10%만 투자했을 때의 그래프입니다.

 


 이 정도면 대단히 안정되어 있죠? 주식에만 투자했으면 70% 이상 손실이 나는 구간도 있었는데, 10%만 투자하면 최대 손실폭이 불과 4.5% 입니다. 수익률은 연 복리 4.6% 입니다. 

 연 복리 4.6% 짜리 투자 상품이 대체 가치가 있냐고 반문하실지 모르나, 시중 실질 예금 금리가 불과 1%도 안되고, 부자들은 단 0.1%만 높은 금리에도 목숨을 건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연 복리 4.6% 수익 상품은 시중 금리를 3% 이상 상회하는 높은 투자 상품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주식 투자로 수익은 커녕 맨날 계좌는 -20~-30%로 멍들어 있으면서 연 100% 수익률의 허상만 쫓는 것보다는 차라리 현실을 인정하고 연 복리 4.6%라도 쉽고 안정적으로 챙기는 것이 훨씬 현명한 길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모델을 살짝 더 업그레이드 해서 손실률은 이것보다 조금 더 낮추고 수익률은 더 높이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2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연 수익 : 4.6% ---> 5.6%, 최대 손실률 : -4.5% --->-3.9%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5%대 중후반 수익에 금융 위기 상황에서도 최대 손실률이 4% 미만이라면, 그래도 꽤 매력적이지 않나요? 그것도 지극히 간단한 방법으로 말이지요.

 다음 포스팅에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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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사소한 오타 2017.01.15 21:09

    1. 고정비율 투자법 하단에 시뮬레이션 방법의 마지막
    주식(코스피) :현금(단기 국고채) = 90% : 10%
    는 [10% : 90%]로 수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주식 10% 투자법이므로)

    그동안 모르다가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있었네요. 참고하세요.
    답글

  • 이나강 2017.02.28 18:38

    잘 읽었습니다.
    답글

  • 하루세번 2017.05.24 20:30

    주차연에서 뒤늦게 systrader79님 글을 읽고 책도 읽고 하다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ㅎㅎ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여러모로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는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직접 계산해보면서 그럭저럭 검증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고정비율 주식에, 현금은 연4프로로 매달 리밸런싱하는 것을 엑셀로 구현하는 부분에서 막혔습니다..
    혹시 이부분을 조금 설명해주실 수 있을런지요?

    그리고 이건 systrader79님 책에서 읽다가 궁금한 건데,
    최근 6개월 동안 하루에 주가 변동 평균을 계산해보았더니
    장 시작부터 마이너스이다가 오후 장 들어서 상승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최근 강세장인 코스피에서 세력들이 전날 오후에 매수한 것을
    다음날 오전에 팔면서 시작하는 영향이 미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런지요?
    답글

  • 민서아빠 2017.07.20 11:35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글을 읽다보니 하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0% 비중으로 투자를 했을 때 나오는 수익률의 대부분은 90% 현금에 대한 이자율을 4%로 가정을 해서 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이자율을 실제적인 현재의 1% 초반 수준으로 조정을 하면 수익률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글

    • 네 맞습니다 장기적으론 그런 부분이 큰 영향을 줍니다 여기서 시뮬레이션 힌 것은 3년 만기 국고채의 평균적인 퍼포먼스 기준이라 초단기 국고채를 기준으로 시뮬하면 성과는 더 떨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