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박자 분석이란?
우리가 지금 트레이더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떤 것을 사고 팔지를 정확히 알고 정해야 합니다. 주식이란 것을 사고 파는 행위를 할 것이기 때문에 주식의 정의를 살펴봐야 합니다.
주식이란 기본적으로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이며, 사원인 주주가 주식회사에 출자한 일정한 지분 또는 이를 나타내는 증권을 말합니다. 위키백과
해당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식회사를 소유하는 권리증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여러분이라면 어떤 주식회사를 소유하고 싶으신가요? 대중들은 어떤 주식회사를 소유하고 싶어할까요?
다음과 같은 3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 = 내재가치(과거)
기술적 분석 = 주가의 기록(현재)
재료적 분석 = 기대감 혹은 실망감(미래)
처음으로 생각해 볼 것은 재무가 건전하면서 돈을 잘 벌고 이익도 많이 나는 회사가 가지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런 회사를 찾기 위한 것이 바로 기본적 분석 입니다. 기본적 분석은 재무제표를 분석해서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또한 비지니스 모델을 살펴봄으로써 미래 지향적인지를 정성적으로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은 이런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가 회사의 가치 분석을 왜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시세를 예측하는 트레이더라면 매력적인 회사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최소한 재무제표가 엉망인 회사는 거르는 것이 상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상의 기본적 분석 점수가 낮다고 판단된다면 기간뷰를 짧게 가져가거나 위험성에 대한 것을 인지하고 트레이딩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주식의 가격이 결정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합니다. 비상장 주식을 매매하는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상장 주식의 경우 HTS나 MTS만으로도 우리는 원하는 주식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이때 주식의 가격이 형성되고, 이를 주가라고 합니다. 가지고 싶은 주식회사의 적정가격이란 것은 시장이 답을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당신이 인베스터인지 혹은 트레이더인지에 따라서 접근방법이 달라집니다. 가치대비 현재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고 주식을 매수한다면 당신은 인베스터 입니다. 반면에 트레이더는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팔거나 가치대비 비싼 주식이더라도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구간에서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이 정답이라는 기본적인 전제조건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A라는 주식이 10만원에 1주라도 거래되는 순간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은 주가 X 발행주식수 라는 수식에 의해 거래되는 순간마다 시가총액이 변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A라는 주식을 10만원에 1주를 매수했을뿐인데 시가총액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틱단위로 거래되면서 변하는 시가총액의 적정 가격을 찾을 수 있을까요? 조금 다르게 표현하자면 적정 가치를 정할 수 있을까요?
트레이딩에서 적정가치(적정가격)라는 것은 비중있게 다루어야하는 요소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것 일까요. 그것은 바로 돈의 흐름입니다. 돈의 흐름을 볼 줄 안다는 것은 추세(평균회귀) 및 지지와 저항에 따른 흐름을 볼 줄 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해당 기업의 본질적 가치보다 가격에 집중하는 참여자가 많은 주식일수록 거래량이 많아지고 시세 예측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주가의 기록지라고 할 수 있는 차트를 분석하는 행위인 기술적 분석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재료적 분석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재료는 다른 말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정보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가의 변화를 운동에너지로 바꾸어서 생각해 봅시다.
운동에너지란 운동하는 물체가 가진 에너지로, 물체의 질량을 m, 속력을 v라고 할 때 운동 에너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수식을 이용해서 주식에 대입해 보겠습니다.
질량(m) ▷ 시가총액
속력(v) ▷ 주가의 변동성
이렇게 바꾸어서 생각해보면 시가총액이 커지면 에너지가 커지게 되고 영향력은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변동성은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음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면 에너지의 변동성도 커지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변화가 없던 에너지(주가)가 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 할까요?그것은 바로 시장의 관심(외부충격)입니다.
시장의 관심이라는 것이 주가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추세 구간 속에서 규칙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시장의 관심이 생기기 위해서는 재료라는 것이 주어져야 하고 주가가 오르는 재료를 좋은 재료라고 해서 호재, 주가가 내리는 재료를 안좋은 재료라고 해서 악재 라고 부르게 됩니다.
한단계 더 나아가 주가의 변화가 생기면 재료의 강도에 따라 모멘텀의 세기가 달라지게 됩니다.네이버사전-모멘텀
이번 칼럼에서는 주식의 정의에서부터 시작해서 본질적인 요소들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분석법이 있을 수 있지만, 삼박자 분석이라는 것이 기본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상(주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나는 어떤 투자자인지 혹은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해당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최대한 이해가 쉽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적었으나,
이해가 안되시거나 궁금한 것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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