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조금 더 앞단계의 대전제로 가보면 자본주의는 무엇인가? 자본주의는 성장하는가? 라는 고민을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투자자는 이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매매를 시작합니다. 왜 해야 하는지, 내가 하고 있는게 무슨 행동인지, 내가 참여하고 있는 시장은 어떤 곳인지에 대한 고민도 없이 무엇인가를 사고 팔기 바쁩니다. 기본적으로 자본주의는 성장하지 않고 망한다는 생각을 가지셨다면 투자라는 것을 하시면 안됩니다. 투자의 시작은 자본주의는 성장하고 자산은 커져간다의 인식이 있었을때 시작해야 하는 것이죠.
자 그럼 자본주의는 성장한다는 것에 동의하신 분들만 다음 글들을 읽으시고, 동의가 안되시는 분들은 조용히 나가셔서 투자란것을 하지 않으시길 권고드립니다. 투자중에서도 주식투자에 한정지어서 글을 이어나가겠습니다.
1.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많이들 들어보셨겠지만 투자성향에 따라 Trader와 Investor(가치투자자)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인식을 어떻게 하느냐가 여러분의 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질지 실패로 이어질지 갈림길입니다. 트레이더와 가치투자자는 Vs의 관계일까요? Or의 관계일까요? 다르게 말씀드리면 영푸라는 삶의 방식이 맞는걸까요? 여러분들중 누군가의 삶의 방식이 맞는걸까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서로 다른것 일뿐 틀리다는 식의 상반되는 개념이 될 수가 없습니다. 내가 철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것과 투자철학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은 같은 것이기에 철학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는 삶에서도 투자에서도 철학이란걸 가져야 합니다. '철학' 이란건 거창한게 아닙니다. 우리가 세운 삶의 기본틀이 되어주는 거죠.
철학이 없는 삶과 있는 삶은 성공 실패를 떠나서 스스로가 존재하는 자유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주식 투자에 대해서도 이 개념은 적용됩니다. 왜냐하면 주식 투자란것은 복잡계 세상의 투영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2. 트레이더 vs 인베스터
삶에서도 투자에서도 철학을 가진다는 것은 사유라는 것을 하는 겁니다. "왜?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생각을 해나가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각의 용어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먼저 이해할 용어는 트레이더와 인베스터입니다.
트레이더(trader)의 사전적 정의는 주식이나 채권을 매매할 때, 자신이 직접 거래하거나 시세를 예측하면서 고객 간의 거래를 중개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네이버사전
사전적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측 이라는 단어가 트레이더를 정의하는데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세를 예측할 수 있다,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이 트레이더가 될 수 있는거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인베스터(가치투자자)는 시세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전제조건이 다르기에 투자성향이 달라지는 겁니다.
인베스터(investor)의 사전적 정의는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가치보다 싼 가격에 매수하여 적정한 가격에 파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네이버사전
이렇듯 스스로에게 자문해야하는 것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질문들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풀어나가면서 글을 이어나가는 방식이니 제가 내린 결론이 정답이다라는 접근이 아님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영푸라는 사람은 이런 투자 철학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는거구나. 이 사람과 대화를 통해 나에게 유익한 것이 있다면 받아들여야 겠다라고 접근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가치투자자를 말하다(Bottom-Up)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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