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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rader79 칼럼/실전 투자 전략

실전 투자 전략 (60) - Accelerating dual momentum

by systrader79 2018.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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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y Antonacci 가 처음 보급한 dual momentum 전략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동적 자산 배분 전략의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안토나치는 위험 자산/안전 자산에 투자하는 기준으로 12개월의 비교적 긴 모멘텀 값을 디폴트 값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 최근에는 dual momentum 전략을 살짝 변형시킨 방법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accelerating dual momentum 전략(클릭)에서는 기준이 되는 모멘텀 산출 기간값을 조금 더 짧게 잡고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Accelerating dual momentum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1. Accelerating dual momentum이란?

 Accelerating이라는 단어는 '가속하는' 이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모멘텀이 가속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결론적으로 상대적으로 긴 모멘텀 산출값 대신 짧은 모멘텀 값을 이용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더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의미입니다. 

 안토나치나 파버가 기본적으로 제시한 모멘텀의 산출값은 12개월 모멘텀, 200일 이동평균선 같이 아주 긴 값입니다. 물론 이 값은 모두 수십년 간의 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의미있는 수치이고, 비교적 긴 기간값을 이용했기 때문에 자잘한 시장의 휩소에 흔들리지 않고, 커다란 추세를 잘 잡아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인 단점도 존재합니다. 휩소를 잡고 큰 추세를 잘 캐치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으로 이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이죠. 추세 추종 전략의 단점이 시장의 방향이 상승에서 하락으로, 혹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급격하게 전환되거나 횡보장일 때 손실이 누적된다는 점인데, 긴 기간값을 이용할 수록 이 단점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쉬운 예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상승장이 마무리되고 고점에서 급격하게 추세가 꺾인다면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는게 상책인데,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긴 신호에 의존하다가는 그동안 벌었던 수익을 많이 토해내게 되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좀 더 빠른 기간값으로 대체하면 시장의 움직임에 좀 더 빨리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2. Accelerating dual momentum 전략

 Accelerating dual momentum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니버스 : SPY(S&&P500), SCZ(international small cap 주식), TLT(미국 20년 만기 국채), TIP(미국 물가연동국채, 현금성 안전자산)


 2) 매매 로직

   - 매월 말, SPY와 SCZ의 1,3,6 개월 모멘텀 (1,3,6 개월 수익률)의 평균을 구하여 비교한다.

   - 두 자산 중 평균 모멘텀 값이 큰 것을 선택한다.

   - 해당 자산의 평균 모멘텀 > 0 인 경우 월말에 해당 자산 매수

   - 해당 자산의 평균 모멘텀 < 0 인 경우, TLT와 TIP 중 최근 1개월 수익률이 높은 자산 매수

   - 매월 말 반복


3) 결과





 기존 듀얼 모멘텀 전략과 다른 점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투자 대상이 되는 위험 자산을 선정하는 기준이 12개월 상대 모멘텀이 아닌 보다 짧은 1,3, 6개월 평균 모멘텀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안전 자산도 단순히현금성 단기 국고채 하나를 고정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실시간의 시장 상황에 조금 더 잘 맞도록 장기 국채와 현금성 자산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이용하면, 위험 자산도 시장 상황에 좀 더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고, 안전 자산도 좀 더 공격적인 수익률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3. 결론은?


 타임 프레임을 짧게 가져가면 portfolio turnover 가 증가하기 때문에 거래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단점은 존재하지만, 월단위의 비교적 긴 주기고 저렴한 ETF를 투자 수단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의 투자 성향과 스타일에 맞게 타임 프레임을 조절해서 투자 전략을 조절하면 자신만의 DIY 헤지펀드를 구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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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nsstp 2020.03.16 16:42

    제로금리에 경기하락 시기엔 주식 TLT TIP 다 안나갈 수 있어서
    GLD 도 그 자리에 넣어서 경쟁 시켜보면 결과가 더 좋지 않을까요?

    혹시 최근 많이 회자되는 일일 3% 하락 발생시 2주~4주 홀드
    3% 하락 4번 발생시 최소 8주정도 홀드 (이건 절대모멘텀과 일치할 것 같습니다만.)
    이런 전략이 추가된 것은 결과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