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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rader79 칼럼/투자의 기초 (필독)

주식시장을 이긴 전략들(3) – 전략매매의 두 번째 키워드 매매기법

by systrader79 2017.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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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살던 동네의 버스 정류장 앞에는 구멍가게가 하나 있었습니다. 가끔씩 그 가게에 들러 물건을 

사는데, 갈 때마다 주인 아저씨는 노트에다가 기이한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 그림은 중간 중간에 점이 찍혀 있었는데 점을 연결해서 그린 기하학적인 도형 모양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그만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는 동물 모양의 비스켓 과자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게에 갈 때마다 항상 그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어느 날 궁금증에 물어 봤습니다.


“아저씨, 그리시게 뭔가요?” 그러자 그분이 말씀하시길 “로또 번호 연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순간 ‘헉~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아~네~” 라고 말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어떤 원리를 이용하는 건가요?”, “패턴을 찾고 계시는 겁니까?”, “잘 맞습니까?” 등등 질문하고 싶었던 

것들은 있었지만, 너무 그림 그리기에 집중하고 계셨기 때문에 그리고 랜덤하게 결정되는 로또 번호를 

어떤 방법으로 분석하더라도 확률을 높일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의미 없는 질문을 목구멍으로 삼켰습니

다.

 그 후 제가 이사를 갔기 때문에 그분이 계속 그림을 그리며 로또 번호를 연구하고 계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예상하기로는 지금도 계속 그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그분도 그게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심심풀이로 그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어릴 때 안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되게 하려고 끊임 없이 시도한 문제가 하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의 문제인데, 문제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마을에 A, B, C 세 채의 집이 있습니다. 이 집들에 전기, 가스, 수도를 공급해야 합니다.

 집이 세 채이니 9개의 선을 그려야 합니다.

 9개의 선 중에 하나도 교차하지 않고 선을 긋는 것이 가능한가요?



 


 아래에 그려진 그림처럼 선을 연결해서 그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래 그림에서 수도를 A집에 연결하

지는 못했습니다. 몇 개의 선을 긋다 보면 폐곡선이 생기기 때문에 교차하지 않고 9개의 선을 모두 연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선을 그리다 보면 될 듯 될 듯 하면서 안됩니다.

 선을 연결하는 방법이 무수히 많다 보니 꼭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자꾸 빠지게 됩니다. 

 영구기관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명확하게 밝혀 졌음에도 영구기관을 만들려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분

들이 계신데, 아마도 조금만 더해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자꾸 빠지기 때문에 계속 시도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그림을 보고 혹시 될까 하여 선 연결하느라 시간 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로또의 패턴을 찾아서 당첨 확률을 높이거나 위의 선긋기 그림과 같은 경우는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답을 찾으려는 노력은 무의미 합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확정적으로 결론이 났기 

때문에 반복적인 시행이 의미 없는 경우도 있지만, 답이 확정적으로 결정되지 않아서 반복적인 시행이

의미가 있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주식시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투자자들은 시장을 이기기 위한 수 많은 매매기법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여기서 시장을 이기기 

위한 매매기법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주식시장에 어떤 질서나 패턴이 존재하고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주식시장이 만일 주사위 던지기처럼 랜덤하게 움직인다거나 강형으로 효율적이라면 어떤 매매기법을 

이용해도 장기적으로 시장 초과수익을 낼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엘리엇 파동이론을 포함한 각종 파동이론, 갠이론, 피보나치 수열, 일목균형표 대등수치,…등등은 

시장에 질서가 있다는 가정 아래 만들어진 분석방법입니다. 또, 기술적분석, 기본적분석 등은 시장이 

준강형으로 또는 강형으로 효율적이지 않다는 전제 아래 사용되는 분석방법입니다. 

 시장을 이기려고 시도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의도적으로 인식하지는 않았을지라도 시장이 

랜덤워크가 아니고 효율적이지도 않다는 전제 아래 매매기법들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만일 시장이 랜덤워크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시장을 이기는 매매기법을 만들겠다고 노력하는 

것은 마치 위 그림의 사례처럼 교차하지 않고 선을 긋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선긋기를 

시도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어떤 매매기법을 이용하느냐 하는 것은 시장의 본성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결정 되게 됩니다. 

시장의 본성이 랜덤워크이고 효율적이라고 믿는다면 시장 지수 정도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매매기법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시장에 어떤 질서가 있다거나 효율적이지 않다고 믿는다면 시장 초과 수익률을 

추구하는 매매기법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돈을 들고 뛰어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시장이 효율적이지 않다고 믿고 있으며 따라서 시장

초과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일부 학자들은 효율적시장 가설을 만들어내서 시장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왔고 그 가설은 오늘날까지 금융시장의 주류 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효율적시장 가설은 1970년 유진 파마 교수에 의해서 창안된 것으로 증권시장에 새로운 정보가 발생했을 

때 합리적인 투자자들에 의해서 그 정보가 가격에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그 

정보를 이용해서 초과 수익을 낼 수 없다고 보는 가설입니다.)


 시장의 본성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목성 주위를 떠돌아 다니는 쵸코파이가 없다는 것을 밝혀 내는 

것만큼이나 어려울 수도 있고 아직까지 많은 논쟁이 있는 부분 이지만, 저는 책에서 매매기법의 출발점이

되는 시장의 본성에 대해서 두 가지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는 시장의 본성이 끊임없이 변화하며 

움직인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장이 효율적이지도 않고 랜덤워크로 움직이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장의 본성에 대한 책 내용의 일부를 인용해 봅니다.


 시장의 움직임은 과거와 유사하게 움직이는 듯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똑 같이 움직이는 날은 단 

하루도 없다. 어떤 날은 횡보추세를 보이면서 변동성이 큰 날이 있고, 어떤 날은 추세가 형성되지만 변동

성이 작은 날도 있다. 또 고점과 저점을 형성하는 시장 사이클이 빨라지기도 하고 늦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시장은 끊임 없이 변화하며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살아있는 생물에 비유되기도 

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끊임 없이 변형되면서 생존하는 것처럼, 시장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계속해서 변화

하며 움직인다. 세상에 존재하는 종(種)들 중 많은 종들은 양성 생식을 하도록 진화하였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는 유력한 것 중 하나는 ‘세균의 침투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즉, 살아남기 위해서 

변형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단성 생식의 경우는 유전자가 변화 없이 다음 세대로 그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세균에 의해한번 풀려 버린 유전자의 암호는 보호 받을 수 없게 되지만 양성 생식은 유전자가 서로 섞이면

서 비밀번호를 바꾸어 버리기 때문에 세균은 다시 비밀번호를 풀어야 된다. 시장 또한 계속 살아 남기 

위해서 자신의 비밀번호가해독되는 순간 새로운 비밀번호로 자신의 모습을 바꾼다.


 시장이 변해간다는 것은 영원히 수익을 내는 매매전략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그런 

매매전략이 존재한다면 모든 투자자들은 그 매매전략을 이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므로 시장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시장의 변화하는 본성으로부터 도출되는 결론은 매매전략이 시장의 본성에 맞게 유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유연함은 매매기법 자체의 유연성을 말함이 아니고 매매전략을 운용할 때의 유연성을 의미한다. ‘손실

은 자르고 수익은 키운다’는 투자의 대원칙과 마찬가지로 전략을 운용할 때 시장의 변화로 인해 더 이상 수

익을 내지 못하는 매매전략은 폐기하고 새로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매매전략으로 교체해서 운용해야 한

다. 

 또, 다양한 시장의 모습에 대응하기 위하여 하나가 아닌 다양한 전략과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매매해야 한다. 이와 같은 포트폴리오 매매와 시장 변화에 따른 전략의 적용은 시장의 암호에 맞는 매매전

략이 미리 갖추어져 있어야 가능하다.


~중락~


 초기의 이론적 반박은 앞서 살펴본 행동경제학으로부터 나왔다. 전통적인 재무이론에서는 각종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합리적인 인간’을 가정하는데, 행동경제학자들은 바로 이 가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그들은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이성으로 시장을 판단하지도 않으며 항상 이익을 극대화하는 최선의

선택을 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밝혀 냈다.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이 다양한 편향에 의해 숱한 오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밝혀 냄으로써 효율적시장가설이 가정하고 있는 합리적 인간의 허구성을 공격하였다.


 효율적시장가설이 상정한 균형 잡힌 시장에 대해서는 복잡계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해서 반박되었다. 

그들은 시장이 외생적인 충격뿐만 아니라 내생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움직이며, 균형과 안정보다는 불균

형과 불확정이 시장의 본 모습에 더 가까우며, 시장의 제도적 환경과 투자자들의 구성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전략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시장이 계속 변해 가는 진화적 산물임을 밝혀냈다.


 주가가 랜덤워크를 따르지 않는다는 실증적인 결과는 주식수익률의 분포적 특성에 관한 연구와 주식수익

률의 시계열분석, 주식수익률과 사건연구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이례현상, 일관되게 높은 수익을 올리는 투

자자 집단의 존재 등 수많은 결과들이 시장이 무작위적으로 움직이지 않음을 증명한다.


 제가 시장의 본성에서 집중한 부분은 효율적시장 가설 주장자들이 이례현상(market anomaly)이라고 부르

는 것들이었습니다. 효율적시장 가설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기에 이례현상이라는 단어로 어물쩡 넘어가 

버리지만,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있을 수 없는 현상들! 바로 그 부분을 분석하는 것이 시장 초과 수익을 내는

매매기법을 찾을 수 있는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효율적시장을 부정하는 이례현상들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각각 대입해서 분석해 보고 매매전략을 만들어 보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 되었습니다. 

책에서 다룬 이례현상 들은 대략 아래와 같은 것들입니다.


 약형 효율적시장을 부정하는 사례로 주가 수익률 분포에서 나타나는 팻테일과 멱함수 분포,수익률 변동성

의 의존성, 중기의 모멘텀 현상, 단기와 장기의 역모멘텀 현상, 캘린더 이례현상, 기술적지표를 이용한 시장

초과 수익 등이며,준강형 효율적시장을 부정하는 사례로 저PER나 저PBR 등 저평가 종목의 시장 수익 초과

현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의 초과 수익, 공모주에서 나타나는 이례현상, 사건연구에서 나타나는 이례현

상 등이며, 강형 효율적시장을 부정하는 사례로 특정 투자주체(외국인>기관>개인)가 지속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현상과 주체별 수급을 이용한 매매전략 등입니다.


 이런 이례현상들을 우리나라 주식시장 데이터로 시뮬레이션 검증을 해보고, 이 이례현상들의 검증 결과를

직접 또는 응용하여 종목선택과 마켓타이밍 기법으로 전환시켜 보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3M의 큰 틀에서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이례현상을 다루기 때문에 저 스스로 정의하기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나타나는 이례현상을 데이터로 검증한 책” 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구절을 책 표지에 넣을까도 생각 했었는

데, 투자학 개론에서나 나오는 “이례현상”이라는 재미 없는 단어를 차마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매매기법과 관련하여 추가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매매기법의 검증에 관한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나름의 매매기법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계량투자에 

관심이 있는 소수의 분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을 자신의 매매기법을 데이터로 검증해 보지 않았

을 것입니다. 검증을 했다고 하더라도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을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의 검증 결과를 받

아들인 것이거나, 눈으로 대략적으로 검증 해 보고 실전에 뛰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계좌의 수익률로 실전 검증은 되겠지만, 성과는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저는 이 중에 눈으로 검증한 것이 특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기술적지표를 차트에 띄워 놓고,

주가의 고점과 저점에서 기술적지표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확인하여 ‘아! 여기서 사고, 여기서 팔면 되네!’

라며, 눈으로 분석한 결과로 매매기법이 만들어 졌다면 이 매매기법은 실전에서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상

당히 높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시스템 트레이딩을 꽤 오래 하면서, 시스템 트레이딩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런 과정을 겪는 것을 숱하게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처음 시스템 트레이딩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랭귀지를 

익히는 게 장벽이긴 하지만 랭귀지만 익히면 우상향의 수익그래프를 만들어 내는 건 쉽다고 생각하고 시작

합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해 보면 지금껏 눈으로 보면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매매기법들 

대부분이 우하향의 그래프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자신이 지금껏 알고 있던 매매기법들을 모두 동원해 보아도 우상향의 그래프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만일, 이런 경험을 하기 이전에 자신이 눈으로 본 믿음대로 만든 매매전략으로 실전을 시작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실전 결과는 시뮬레이션 수익률 그래프에서 본 우하향의 수익률 그래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시스템 트레이딩의 장점으로 여러 가지가 얘기 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시장 초과 수익을 내

는 매매기법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생각처럼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게 된다는 점이라

고 생각합니다. 참 이상한 말이기는 하지만, 수익을 내는 매매기법을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는 것을 정확하

게 아는 순간부터 수익을 내는 매매기법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장 초과 수익을 내는 

매매기법은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시뮬레이션 검증으로 찾아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계량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그리고 계량투자를 시작했다면 시장 초과 수익을 위한 매매기법을 만

들기 위해 시뮬레이션 검증을 얼마나 반복하며 시행해야 될까요? 책에서 인용한 마크 웰먼의 이야기로 답변

을 대신하며 글을 마칩니다.


 마크 웰먼은 22살 때 암벽 등반을 하다가 떨어져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되는 장애를 갖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가 더 이상 등반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웰먼은 포기하지 않고 높이 1천 미터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의 바위산 엘 카피탕에 오르기로 결심 했다. 7년의 시간 동안 그는 두 팔로만 암벽을 등반할 수 있도록 수 

없이 많은 훈련을 반복하며 준비했다. 1989년, 29살의 웰먼은 친구와 함께 캘리포니아의 암벽을 올랐다. 

 39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1천 미터의 암벽을 오르기 위해 앞서간 친구가 걸어준 로프를 한번에 15센티

미터씩 잡아당기기를 9일 동안 반복한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기자들이 보통 사람도 하기 힘든 

암벽 등반을 어떻게 해 낼 수 있었는지 묻자 웰먼은 이렇게 대답했다. “계속 15센티미터씩만 나아가겠다고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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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잘 읽고 있습니다 2018.05.01 18:56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본문에서의 말하고자 하는 바와는 관련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9개 선 긋는거 가능합니다.. ㅋㅋㅋㅋ

    3차원으로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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