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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rader79 칼럼/투자의 기초

변동성 돌파 전략의 성과를 개선하는 방법 (129)

by systrader79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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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변동성 돌파 전략의 승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알려드릴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ETF 시스템 트레이딩 연구소 의 포스팅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지수ETF vs 섹터ETF 장중 추세 비교

오늘은 ETF 매매 전략 수립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패턴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수ETF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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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블로그는 '백석꾼' 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운영하는 블로그인데요, ETF를 이용한 기발하고도 심도있는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정말 많이 공개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내용도 의미없는 숫자놀음으로 과최적화한 로직이 아니라,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분명한 원리와 근거가 있는 전략들이라 저도 정말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앞으로 제 블로그에서도 출처를 밝히고, 트레이딩에 도움이 될 만한 훌륭한 포스팅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변동성 돌파에 유리한 조건은?

예전부터 제가 강조한 바이지만, 변동성 돌파가 유리하기 위해서는 노이즈가 적어야 합니다.

 

즉, 일봉 캔들에서 위꼬리나 아래꼬리가 길다는 것은, 장중에 추세적인 성향이 아닌 역추세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의미기 때문에, 추세적인 방향으로 진입하는 변동성 돌파에 있어 최악의 조건이 되고, 반대로 위꼬리, 아래꼬리가 적어 노이즈가 작은 패턴은 변동성 돌파에 있어 최상의 조건입니다.

 

이런 노이즈는 일반적으로 선진국 시장, 대형주, 시장 대표 인덱스일 수록 크게 나타나고, 개발 도상국, 소형주, 섹터 인덱스일수록 작게 나타납니다.

 

변동성 돌파 전략을 시뮬레이션 해 보면, 코스피 200으로 할 때와 코스닥 지수로 할 때의 성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선진 시장에 가까운 코스피 지수와 개발도상국인 베트남 지수를 비교하면 또한 퍼포먼스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시장의 효율성 때문입니다. 선진시장이나 대형주, 국가 대표 주식 인덱스는 엄청난 자금력을 가진 외국인, 기관들이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파생 시장의 움직임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노이즈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시장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개발 도상국이나, 소형주, 섹터 인덱스는 이와 반대되는 특성을 가지고 감정적이고 투기적인 성향을 가진 개인 투자자가 많기 때문에 노이즈가 적은 특성을 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변동성 돌파 전략을 성과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돌파 계수나 기술적 지표를 바꿔가면서 다림질 하려는 시도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 과최적화입니다.

 

차라리 본질적으로 노이즈가 적어서 변동성 돌파 전략이 적은 유니버스를 구성하고, 이런 유니버스를 대상으로 트레이딩하는 것이 훨씬 의미있고 로버스트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섹터지수와 시장 인덱스의 움직임은 다르다

이런 관점에서, 백석꾼님은 섹터 지수와 시장 인덱스의 특성이 다른지의 여부를 직접적인 수치 데이터로 검증을 했습니다. 

 

지수ETF vs 섹터ETF 장중 추세 비교

오늘은 ETF 매매 전략 수립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패턴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수ETF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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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백석꾼님의 블로그 글을 그대로 인용한 부분입니다.

 

"장중 추세가 강하다" 는 것은 시가 형성 후 위든 아래든 한 방향으로 관성을 가지고 장 마감까지 쭉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양봉이든 음봉이든 봉의 몸통이 길고, 위/아래 꼬리가 짧으면 장중 추세가 강했다고 볼 수 있고, 정량적으로는, 장중 전체 변동의 크기에 대한 봉 몸통의 길이로 표현이 가능하겠습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 장중 추세성 = (종가 - 시가) / (고가 - 저가) 의 절대값

그러면 이 추세성이 지수ETF와 섹터ETF 간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수ETF의 대표 KODEX200(좌)과 섹터ETF의 대표 KODEX반도체(우)를 매일 위의 추세성 계산값을 0.05 단위로 20개 구간을 도수분포를 나타낸 히스토그램입니다.

한눈에 차이가 보입니다. 지수ETF는 구간값 0.7을 넘어가면서 도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형태를 보이고, 반면 반도체ETF는 가장 마지막 구간인 0.95~1.0 에 유독 많은 도수가 분포돼 있습니다.

혹시 "반도체" 만의 특이한 현상일지도 몰라 다른 섹터들도 조사를 해봤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다른 섹터ETF들도 반도체ETF와 유사한 형태를 보입니다.

 

지수ETF는 장중 오르락 내리락 변동이 많다는 뜻이고, 섹터ETF는 그 반대로 한쪽 방향으로 관성을 가지고 움직였던 날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매매 전략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 기록될 트레이딩 전략의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특성이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섹터 지수가 노이즈가 적은 이유

그렇다면 섹터 지수는 왜 일반 인덱스보다 노이즈가 적을까요? 그 이유는 섹터지수의 특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코스피 200이나 코스닥 150 같은 시장 대표 지수와 섹터 지수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차이점 하나만을 말하라면, 전자는 heterogeneous하고, 후자는 homogeneous 하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시장 대표 지수는 서로 다른 온갖 특성을 가진 종목들의 잡탕이자 짬뽕이라고 한다면, 섹터 지수는 동일한 특성을 가진 종목들만 모인 집단이라고 할 수 있지요.

 

시장 대표 지수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온갖 종목들이 다 섞여 있기 때문에, 추세성을 보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A라는 종목에 호재가 발생해서 상한가를 가는데, B라는 종목에서는 횡령 사건이 터져 하한가를 가는 경우도 있으니, 결국은 상승과 하락이 상쇄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죠.

 

물론 시장 전체에 호재가 발생하는 경우 (금리 인하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추세성을 보이며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 으로는 종목간의 특성이 제각기 다른 수많은 종목들이 이합집산으로 모여있는 시장 대표 지수의 움직임은 논리적으로 추세성이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섹터 인덱스는 어떨까요? 섹터 인덱스는 동일한 특성을 가진 종목들의 집단이기 때문에(반도체, 조선, 바이오 등), 해당 업종에 호재가 될 만한 이슈가 발생하면, 시장에서는 해당 업종에 대한 유동성이 전체적으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물론 장중에 단 한차례의 조정도 없이 45도 각도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발생한 호재성 이슈는 짧게 나마 지속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섹터에 몰린 자금의 유입과 종목의 상승 또한 해당 이슈가 지속되는한 추세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논리적으로 당연한 것이지요.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섹터 지수의 움직임은 시장 전체의 움직임보다 노이즈가 당연히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섹터 지수는 노이즈가 적다!

어떻습니까? 저 또한 예전에 변동성 돌파 전략을 연구하면서 막연하게 섹터 지수의 노이즈가 적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했는데, 백석꾼님처럼 시스테믹한 방법으로 정량적으로 분석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분석한 결과 섹터 지수는 일반적으로 모든 섹터에서 추세성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엄청난 발견입니다.

 

즉, 변동성 돌파 전략을 단순히 코스피 200 지수나 코스닥 150 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물론 이런 인덱스는 잘 먹히지도 않지만), 섹터 지수를 유니버스로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여 적용하면 퍼포먼스가 비약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는 논리적인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백석꾼님의 블로그에서는 이 아이디어를 단계적으로 확장하여 정말 깜짝 놀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다양한 변동성 돌파 전략을 많이 공개하고 있는데, 해당 내용들은 앞으로 단계적으로 하나씩 심층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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