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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칼럼/Nicholas Darvas 칼럼

돌파매매의 완성 - 손절 (9)

by systrader79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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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슈웨거와 시장의 마법사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이었음. 갑자기 잭은 테이프 레코더를 끄고 내 말을 가로 막더니

  • 슈웨거: “마크, 손절이 중요하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제가 인터뷰한 다른 대가들도 손절에 대해서 충분히 많이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저는 당신과의 인터뷰에서 손절 말고 다른 내용을 다루고 싶습니다.”
  • 마크: “잭, 미안하지만, 대가들이 반복해서 손절 얘기를 하고 또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만큼 손절은 중요하니까요!” -시장의 마법사에 실리지 않은 마크 미너비니와 잭 슈웨거와의 인터뷰에서 발췌

다음 화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떻게 매매하느냐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다음 화부터는 실전매매방법이 최대한 정량적, 구체적, 실질적인 방법으로 표현이 됩니다. 오늘 연재가 본격적인 매매법을 다루기 전 마지막 파트입니다.

 

챕터1의 마지막 파트에 다루는 주제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연재할 양과 시간이 충분하다면, 사실, 책 한 권을 ‘손절의 당위성’에 관해서 쓸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겠습니다.

손절의 특징 3가지

첫번째, 손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손절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손절 안 해도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손절 대신 분산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손절 외의 다른 여러 헷징 방법이 있겠지만, 이들은 절대 손절만큼 완벽한 방어를 해주지 못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1년 전, IT 버블이 꺼진 후, 2000년 고점에서 물린 투자자들의 원금이 회복되는 데는 자그마치 7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원금이 회복되는 2007년이 되자마자 2009년까지 2년간 시장은 수직낙하를 합니다. 과연, 이런 무시무시한 10년 하락장에서 분산이 투자자의 자금을 보호해줄 수 있을 까요?

 

윌리엄 오닐이 창간한 Investors Business Daily 보고서를 보면, 이와 같은 하락장에서 IBD구독자들의 60%는 하락장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빠져나와서 소중한 자산을 지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40%는 왜 하락장을 빠져나오지 못 했을 까요? 오닐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손절’을 쓰라고 했지만, 그 조언을 무시한 투자자들입니다.

 

“이제 금융시스템은 과거와 달리 발전을 했기 때문에 2000년 IT 버블과 같은 급락장은 다시 오지 않아!”라고 말씀하실 분이 계실 겁니다. 시장은 변하지 않고, 주기별로 big crash는 늘 발생합니다.

두번째, 안전벨트를 매는 이유와 손절은 같습니다. 투자자들이 늘 하는 얘기는 “주식은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르게 되어있어!”라는 얘기입니다. 백테스팅만 몇 번 해봐도 이런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한 가지 비유를 더 하자면, 우리는 안전벨트를 평생 안 매고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자동차사고로 죽지 않을 수 있고, 실손보험 하나도 안 들고도, 평생동안 고액의 병원치료비를 내지 않고 건강히 살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운전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거나, 실손보험도 하나 안 들고 살아가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죠.

 

세번째, 손절은 방어용이 아니라 공격용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수 많은 투자자들이 인생전략이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 궁극의 전략 ‘점진적 노출베팅’(Progressive Exposure)를 배울 예정입니다. 이 점진적 노출베팅은 손절을 쓰지 않는 투자자들은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지난 몇 번의 매매를 통해서 100만원의 수익이 생김

-> 이 100만원을 이용해 다음 번 매매에서 더 큰 베팅을 하려 함.

->더 큰 베팅을 하고 싶은 데, 크게 베팅하다가 손실이 나긴 싫음

->결론: 100만원 나누기 손절%, 즉 손절이 -3%로라면, 100만원/3%=3300만원을 제로 리스크에 베팅할 수 있음

 

저는 실력 있는 트레이더들이 그 실력에 비해 시장에서 큰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그들은 제 2의 테슬라를 고를 줄도, 매수, 매도 타이밍도 능숙하게 구사할 줄도 알지만, 비중을 어떻게 실을 줄을 모르니, 매일 똑같은 금액, 자신의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소액만을 베팅하고 있습니다. 손절과 점진적 노출베팅을 동시에 진행하면, 큰 금액을 손실의 위험 없이 베팅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티끌 모아 봤자, 티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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