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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rader79 칼럼/실전 투자 전략

실전 투자 전략 (101) - 볼린저 밴드와 함께 활용하는 거래량 지표 (10)

by systrader79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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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볼린저 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인 일중 강도와 매집 분산 지표를 알아보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와 유사하게 유용한 거래량 지표인 money flow index (MFI)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제1부 시장을 분석한다는 것
1장 들어가며
2장 분석에 사용되는 데이터
3장 투자와 트레이딩의 기간, 시간 틀
4장 시대를 초월하는 지침이 가능할까?
5장 자신만의 방식이 최고의 지침이다

제2부 볼린저 밴드의 기초
6장 트레이딩 밴드와 엔벌로프, 채널의 역사 
7장 트레이딩 밴드를 구축하는 방법 
8장 볼린저 밴드에서 도출할 수 있는 지표: %b와 밴드폭
9장 볼린저 밴드와 통계학적 규칙

제3부 볼린저 밴드의 실전 활용
10장 패턴 식별의 핵심적인 열쇠
11장 무의미한 정보를 주가 필터로 걸러낸다
12장 대표적인 바닥 W형 패턴 포착
13장 대표적인 천정 M형 패턴 포착

14장 추세 지속을 알리는 밴드 타기
15장 밴드의 수축과 확장을 활용하는 스퀴즈
16장 매매기법 Ⅰ: 변동성 돌파

제4부 볼린저 밴드와 지표의 결합
17장 볼린저 밴드의 신호를 확증하는 지표
18장 볼린저 밴드와 함께 활용하는 거래량 지표
19장 매매기법 Ⅱ: 추세 추종
20장 매매기법 Ⅲ: 반전

제5부 데이 트레이더를 위한 고급 기법
21장 볼린저 밴드를 활용한 지표 표준화
22장 데이 트레이더를 위한 기법 정리


1. Money flow index란? 

* Money flow index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기술적 지표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문자 그대로 돈이 유입되는 것을 반영하는 지표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실제로 money flow index의 수식의 원리를 파헤쳐보면, 그 말이 맞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되실 겁니다. 


* 우선 Money flow index의 수식을 살펴보지 않고, money flow index의 대략적인 개념과 원리부터 살펴보고, 그 이후에 공식을 살펴보는 것이 이해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Money flow index는 널리 알려진 추세 지수인 RSI와 유사한 지표입니다. 

 RSI는 추세의 강도를 손쉽게 정량하는 것으로 유명하여 널리 쓰이는 기술적 지표입니다.


 RSI = 특정 기간의 상승폭 합계 / (특정 기간의 하락폭 합계 + 특정 기간의 상승폭 합계) X 100


 로 정의됩니다.


* 특정 기간동안의 주가의 상승폭과 상승 추세가 강할수록 RSI 값은 100에 가까워지고, 하락폭과 하락추세가 강할수록 0에 가깝게 되지요.


* RSI가 순수하게 주가의 움직임만 반영하여 계산하는데 반해, Money flow index는 주가의 움직임에 거래량의 증감까지 결합시킨 후 RSI 형태로 변환한 지표이기 때문에, 단순한 RSI 보다 신뢰도가 더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뢰도가 우수하다는 것이 트레이딩에서 절대적으로 항상 우월한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신뢰도가 더 우수하다는 관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 Money flow index, 어떻게 계산하나? 

* Money flow index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기본적으로 가격의 움직임을 충실히 반영하되,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른 거래량을 결합 (가중) 시켜 움직임의 상승 강도를 측정하자는 논리입니다. 


*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이 5% 상승했는데, 어떤 날은 거래량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많이 터졌고, 어떤 날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터졌다고 합시다. 순수하게 가격의 움직임의 관점에서만 바라본다면, 이 두 날의 상승폭은 동일하기 때문에 동일한 강도의 추세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겠지만, 가격의 상승폭에 거래량을 곱해서 가중한 값으로 평가하면 (가격 X 거래량), 실제로 이 종목에 유입되는 매수세와 매도세의 강도를 훨씬 정확하게 평가할 수가 있겠지요? 가격 X 거래량 = 돈 이니까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MFI는 그 이름의 철학을 아주 잘 대변해주고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그 종목에 유입되는 돈의 양 (매수세가 강한지 매도세가 강한지)을 잘 대변해주니까요. 

 

* 가격의 변화에 거래량을 가중하여 평가한다는 관점에서는 지난 번 포스팅에서 살펴본, 일중 강도나 A/D 지표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그렇다면 MFI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MFI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계산됩니다. 


  - TP (typical price) = (당일 고가 + 당일 저가 + 당일 종가) / 3

  - RMF = TP X 당일 거래량

    - Positive RMF : 당일 TP > 전일 TP

    - Negative RMF : 당일 TP < 전일 TP

  - MFI = n일간 positive RMF 합계 / (n일간 positive RMF 합계 + n일간 negative RMF 합계) x 100

  

* 즉, MFI에서는 주가가 전일보다 상승한 날과 하락한 날의 거래량을 구분하고 (상승 거래량 vs 하락 거래량), 이 거래량에 주가를 곱한 뒤 전체 수치 대비 상승 자금의 유입분의 비율을 구함으로써, 거래량을 고려하여 현재 이 종목에 얼마나 강한 매수 / 혹은 매도성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판정하게 됩니다. 


*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주가가 전날보다 상승, 혹은 하락한 것을 단순히 종가로만 비교한 것이 아니라, 당일의 고가, 저가, 종가를 평균한 typical price를 기반으로 평가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종가만 이용하지 않고, 고가와 저가까지 함께 고려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종가 뿐만 아니라 고가와 저가도 일중 거래의 가장 중요한 지지와 저항 지점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종가만 가지고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를 비교하는 것보다는 고가와 저가까지 포함한 값으로 비교하는 것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주가가 전일 대비 상승했다고 하더라도 장대 음봉인 경우가 있고 (갭상승 후 음봉마감), 오늘 주가가 전일 대비 하락으로 마감한 경우라도 장대 양봉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요 (갭하락 후 양봉 마감). 이런 경우는 주가는 전일 대비 상승 혹은 하락하더라도 실제적인 가격의 흐름은 반대로 하락 또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단순히 종가와 거래량만으로 지표를 만든다면 이러한 움직임을 반영할 수 없지만, typical price라는 지표를 통해 비교하면 이런 좀 더 정밀한 가격의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게 되지요. 



3. MFI 지표의 실전 적용

* 이런 관점에서, MFI 지표의 장점은 3가지입니다. 

   - 단순 종가 뿐만 아니라, 고가, 저가까지 반영되었다.

   - 주가와 거래량이 하나의 지표로 융합되었다.

   - 따라서, 단순히 가격의 움직임만으로 구성된 기술적 지표보다 경우에 따라 거짓 신호를 잘 거를 수 있다.


* 차트를 한 번 살펴볼까요? 

  MFI의 기본형인 RSI 와 비교해보겠습니다. 

 


 * 대락적인 지표의 움직임은 RSI와 MFI 비슷합니다만, 가격의 움직임이 급변하는 구간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구간이 바로 이런 구간인데요,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강한 음봉이 발생한 구간입니다. 

 순수하게 가격 (종가)만 이용한 지표인 RSI를 이용할 경우, 일시적으로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에 지표값도 급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순수하게 RSI 지표값만을 기준으로 트레이딩을 했다면, 일시적인 하락구간에서 털렸을 가능성이 있겠지요?


* 하지만, MFI 지표로 확인해보면, 가격상으로는 일시적으로 급락이 발생했으나, 해당 하락 구간의 typical price의 하락과 매도 거래량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이 구간에서의 스마트 머니의 유출은 가격의 변화의 정도보다는 크지 않아 MFI 값의 하락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RSI 대신 MFI 값을 이용했다면 일시적인 휩소나 흔들기를 논리적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 좀 더 잘 걸러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 단순히 주가의 움직임만 보는 것보다는 좀 더 본질적인 자금의 유입과 유출을 반영하는 거래량까지 결합시켜 해석하면, 좀 더 정확도가 높은 매매 신호를 얻을 수 있지요? 


* MFI 지표는 뉴지스탁 젠포트에서도 탑재되어 있는데, 제 경험으로도 MFI 지표를 이용하여 신호를 필터링한 결과 기본전략 대비 뚜렷한 알파를 얻을 수 잇었습니다.
(MFI 지표를 이용한 단기 트레이딩 전략은 제 젠포트 강의 (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과 거래량을 동시에 정량적인 기준으로 동시에 고려하는 방법론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MFI나 이전에 소개한 다양한 가격-거래량을 단일 지표로 결합하여 사용하는 것은 트레이딩에 있어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습니까? HTS에서 흔히 보이고 막연하게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던 거래량 지표, 원리를 뜯어보면 어렵지 않지요? 뿐만 아니라, 이런 기술적 지표들은 단순히 무슨 지표값이 얼마보다 높으면 좋고, 얼마보다 낮으면 나쁘고 같이 의미없이 공식처럼 외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표의 핵심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이 원리를 바탕으로 내 트레이딩 전략에 적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트레이딩 전략에 거래량 지표를 훌륭한 필터링 조건으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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